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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서울의 천년사찰 조계사의 웅장한 연등 풍경 5월 황금연휴에 국내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서울여행 즉, 도심 곳곳에 있는 사찰을 미리 둘러 보았다. 부산, 제주도는 이미 한 달 전부터 비행기가 매진될 정도이고 숙박등 바가지 요금도 극성이라는 뉴스를 보니 조금 안타깝기도 했다.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줄고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늘면 그 만큼 혜택도 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황금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런 여행을 느껴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소소히 해 보게 되었다. 그래도 다 들 떠난다는 황금연휴...기분좋게 떠나야 하지 않을까? ^^; 5월 첫 주 황금연휴 속에 부처님오신날도 포함된다. 이미 사찰엔 연등이 달려 있다.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중에 한 곳인 조계사 또한 웅장한 연등의 모습이었다. 도심 속에 위치한 ..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제주도 진풍경 제주도는 계절마다 갈 곳도 볼 곳도 많은 우리나라 천혜의 자연 관광지입니다. 물론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도 제주도에 볼 수 있어 한파가 있는 겨울철이라도 제주도의 특이한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제주도 신천목장에서 볼 수 있는 감귤껍질 말리는 풍경입니다. 페이스북등 각종 SNS에서 제주도 겨울풍경이라고 많이 올라 오는 바로 그곳이죠. 이곳 신천목장은 올레길이 있어 걸어 다니면서 멋진 풍경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바다와 바로 인접해 바람은 장난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한겨울에 보면 멋진 풍경이긴 하지만 많이 춥다는 사실....... 아무리 추워도 젊음의 낭만은 비켜 갈 수 없죠.... 바람이 씽씽 부는 한겨울에도 가족, 연인 , 친구들과 이곳에서 멋..
짧은 거리지만 감동은 두 배! - 아부오름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알려진 것만으로도 약 360개 넘는다. 이 많은 오름들을 다 오르는 것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제주도에 이사오면 관광지든 산이든 바다든 오름이든 다 갈 줄 알았다. 하지만 먹고 사는 일이 먼저이기에 쉬는 날 집에서 쉬지 않고 오름만으로 찾아 다니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시간만 내면 갈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나마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왕초보자도 쉽게 정복(?) 할 수 있는 아부오름....한 번 가면 그 매력에 사계절 내내 가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오름이었다. 어딜가나 자연스럽게 보는 제주도말..... 사실 제주도에 소도 많다는 것을 살아 보고 알았다. 길가다 발견한 아부오름....한적한 도로에 왠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올라가게 된 오름이었다. ..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이 가득한 서울 북촌길 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재미에 솔솔 빠졌다. 몇 군데만 들렀을 뿐인데 이렇게 유익할 줄이야......... 추억도 곱씹을 수 있고 현재의 변화된 모습도 같이 눈에 담을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던 여행이었다. 오늘은 여행 한 곳 중에서 걷는 것만으로 낭만이 가득했던 서울 북촌길 뚜벅이여행이야기다. 짙어가는 단풍이 더없이 아름다웠던 늦가을 북촌길의 모습이다. 제주도에 사계절 푸른 삼나무의 낭만이 있다면 이곳 서울은 노란 황금색 단풍물결이 늦가을의 낭만이었다. 외국인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찾아 간다는 북촌길.....그 이유를 직접 가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북촌길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낭만을 느꼈다면 북촌마을로 들어가 보면 어릴적 추억을 그대로 곱씹을 수 있다. 북촌 안내지킴이들이 자세히 북촌마을에 대해 설명을 ..
낭만이 가득한 제주도 길.......... 제주도 길은 관광지가 아니어도 참 멋지고 낭만이 가득한 곳이 많다. 오늘은 퇴근후 5.16도로를 타고 집으로 왔다. 평소에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를 이용하다 5.16 도로를 타다 숲길이 이쁜 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자주 지나가는 곳이긴 하지만 늘 새롭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길이 눈 앞에 펼쳐져 자연스럽게 하루의 피로를 다 날려 버릴 수 있어 좋다. 오늘 처음 발견한 숲길........여긴 어디?!....사실 나도 확실한 지명은 모르겠다. 오늘은 조금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가다 발견한 참 괜찮았던 길이다. 5. 16도로를 타고 지나면 만나게 되는 마방목지 .... 늦은 오후인데 마치 새벽같은 느낌이 든다. 역광의 아름다움이 바로 이런 것인가 보다. 아무도 없는 새벽의 한 초원을 보는 듯 싱그러움이 가득했..
북촌 돌하르방 공원엔 특별한 것이 있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바람만 불지 않으면 나름대로 포근한 겨울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에 놀러 왔는데 실내 박물관만 돌아 다닌다면 조금 식상하지 않을까? 오늘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면 이곳을 꼭 들려 보라는 의미에서 유익한 공원 하나로 소개해 본다. 북촌 돌하르방 공원 제주도는 돌이 많다..그래서 갖가지 모양으로 만든 하르방도 많다. 누구나 제주도에 가면 하르방이 참 신기하고 재미나 하나씩 기념품으로 사 가지고 갈 정도니 말이다. 북촌 돌하르방은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기에 참 좋다. 입구부터 재미난 조형물이 눈에 띄니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듯 하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듯 갖가지 재미난 조형물들이 숨어 있다. 돌하르방 공원이니 당연히..
촛불집회 후, 서울 광화문의 아침풍경은 이랬다! 서울카페쇼 가는 날이 광화문에서 촛불평화집회가 열린 날이었다. 남녀노소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광화문쪽으로 모여 든 사람들....그 모습에 찡한 마음이 가시질 않았다.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그저 깊은 한숨만 쉬게된다. 오죽했으면 수능을 마치자마자 학생들까지 촛불평화집회에 참가했을까싶다. 서울 광화문 앞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 우린 서울카페쇼 행사 참석차 온 길이었기에 전날 촛불평화집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다음날 일정을 조금 늦추더라도 사람들의 숨소리가 느껴지는 장소 즉, 서울 광화문으로 향했다. 여느 아침과 다름 없는 일상의 모습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또 하루를 열어가고 있었다. 남부지방과 달리 이미 서울은 짙은 낙엽이 되어 하나 둘씩 떨어지고 있었다..
한국의 미를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인사동 90년대 까지는 한가했다는 인사동....지금은 전국에서 몰려 드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찾는 유명한 서울의 한 번화가로 자리매김했다. 북촌동 뿐만 아니라 이곳 인사동에서도 명절이 아님에도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미를....우리나라 사람들은 옛 전통을 자연스럽게 보고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재미이다. 인사동에서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한복 서울은 가을이 짙어간다. 남부지방과 달리 단풍이 이미 떨어지는 수준이어서일까...초겨울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활기차 보이는 인사동 거리의 모습은 추위도 아랑곶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인사동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같은 느낌이었다. 불과 몇 미터만 해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던 거리가 이곳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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