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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부는 대용량 음료 열풍~

제주도는 지금 대용량 커피.음료 열풍이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음식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이라 더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대용량 음료 파는 곳이 늘어 난 것에 비해 대형 커피숍도 제주시에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 잔으로 두 명이 나눠 마셔도 될 만큼 용량이 크다. 일명 벤티사이즈... 24온스 벤티사이즈를 무조건 1,800원에 판다. 헐.....이 주위에 있는 커피숍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먼저 드는 이유는 뭘까? 그것도 핫/ 아이스 가 1,800원이라니......정말 착한 가격이다. 처음엔 이렇게 클 줄 모르고 두 잔을 시켰다가 완전 배 터져 죽는 줄......하필 밥을 먹고 간단히 즐기려는 후식이.......완전..

생활 속 기사. 2016.09.10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자매국수 먹어 보니....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을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음식점이 있다. 그것도 국수집이에서....사실 제주도라서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육지에서는 국수집에 이렇게 줄을 서가면 먹는 곳이 거의 없다고 해야할 듯.. 면이라면 유명한 냉면집 정도....하여간 국수집에서 한 시간 가량 기다려서 먹는다는 자체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제주도지만 사실 육지와 많이 다른 제주도 국수이기에 가능하다. 자매국수 참고로 블레이크타임 시간이 있으니 사람들이 북적이는 점심시간 조금 넘어서 갈 경우 참고하길... 브레이크타임 시간 오후 3시 30분 ~ 5시 국수 가격은 고기국수 7,000원 비빔국수 7,000원이다. 만약 돼지뼈로 우려 낸 국수를 잘 못 먹는다 싶음 멸치국수를 먹어도 된다. 멸치국수 가격은 6,000원 비빔이나 물이나..

맛집 2016.09.06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제주도 착한 튀김집에 가다.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제주도 착한 튀김집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음식점 중 하나다. 지금은 수요미식회에 나 온 맛집이 대박행진을 이어가지만 사실 예전엔 착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채널이 인기여서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전성시를 이룬 곳이라 하겠다. 오랜만에 튀김류가 먹고 싶어 찾은 화북에 위치한 착한 튀김집은 수요미식회와 상관없이 여전히 손님들이 찾는 그런 곳이었다.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착한 튀김 대부분 사람들이 튀김만 팔거란 생각을 하고 가지만 이곳은 여느 분식집처럼 다양한 음식메뉴가 있다. 사실 이 부분을 보고 조금 놀라는 분들도 있었다. " 여기 착한 튀김집 아니예요? 튀김만 파는..." 사실 아니다. 이곳은 떡볶이도 팔고 라면도 팔고 단호박죽, 김밥도 판다. 우리가 갔을때는 조용한..

맛집 2016.09.02

이마트 더블삼각김밥을 먹어 봤습니다.

이마트 더블삼각김밥의 내용물은 이랬다편의점에서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도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요즘 도시락이나 김밥등 분식이 경쟁을 많이 하다 보니 양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많이 좋아진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젠 어딜가나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마트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더블삼각김밥 또한 직접 먹어 보니 가성비로는 괜찮은 편이다. (참치&광양불고기) 삼각깁밥 뒷면은 이렇듯 자세하게 재료가 표기되어 있고 유통기한 또한 적혀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광양불고기 삼각김밥은 쌀은 국산, 쇠고기는 호주산이다. 조미김은 국산.....냉장보관해야 하고 즉석섭취식품으로 구매한 후 바로 먹어야 한다. 삼각깁밥 뜯는 순서는 사실 알면서도 그냥 대충 막 뜯어서 엉..

생활 속 기사. 2016.08.29

제주뮤직페스티벌 -이것이 진정 제주도에서 즐기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제주아름다운 풍경과 선율이 자아낸 제주뮤직페스티벌 현장제주도 정착 1년이 조금 지났다. 도심과 달리 앞만 보고 서로 경쟁하며 하염없이 달리던 그런 느낌은 이제 조금씩 몸 속에서 배출되는 느낌이다. 제주도에 정착하기 전 조금은 금전적으로 풍요롭지 않더라도 여유란 단어를 느끼면서 살고 싶었다. 그렇기에 더욱더 제주도 생활에서는 많은 것을 비워내는 일이 필요했다.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뮤직페스티벌 현장 제주도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제주뮤직페스티벌은 이틀 동안 열렸다. 첫날은 가게 일이 조금 늦게 끝나 보지 못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공연 하는 날엔 시간이 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로 주변 갓길에 주차한 모습이다. 평소에 한적한 도로인데 열기가 대단하다. 제주돌문화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여긴 더 복잡하다. 이미 공..

여행,사진 2016.08.29

편의점 김밥 이 정도면 갑이죠!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요즘의 편의점 김밥이다. 골라 먹는 재미까지 솔솔한데다가 저렴하기까지 딱 2줄만 먹어도 배가 든든.....위가 평소 적은 사람은 김밥 1줄이면 든든하게 요기를 할 수 있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내 걸고 하는 편의점 음식들...그래서일까...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음식의 질은 상당히 높아진게 사실이다. 이게 바로 편의점 김밥 수준이야! 저렴한 가격의 1,500원짜리 김밥과 2,100원짜리 김밥이다. 그림으로 보면 완전 양질의 김밥 포스다. 숯불돼지고기가 들어 갔음에도 단돈 1,500원이라니.....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렇게 김밥가격도 저렴하고 양질의 김밥이니 요즘엔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는 것 보다 편의점에서 먹는 사람들이 늘었을 정도니 이해가 조금 가긴 간다. 개인적으로 좋아하..

생활 속 기사. 2016.08.25

1인 1메뉴시 칼국수면이 무한리필 되는 집

함덕 칼국수집 - 숨어 있는 집칼국수를 리필해 준다는 곳이 있어 가 봤습니다. 육지에선 무한리필이나 리필이란 단어가 적힌 가게들이 많은데요..사실 제주도에서 무한리필이나 리필이란 단어는 잘 듣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리적인 여건상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상 음식값이 많이 비싼 곳이 제주도라 그려려니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1인 1메뉴시 면을 리필해 주는 음식점입니다.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나름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곳은 함덕에 있는 '숨어 있는 집' 입니다. 사실 가게 이름이 그렇다 뿐이지 숨어 있는 그런 집은 아니니 일부러 찾는데 힘들지는 않을겁니다. 가게 벽면 눈을 그린 모습이 재밌습니다. 가게 안은 요즘..

맛집 2016.08.21

35년 전통 중국음식점의 내공을 느끼게 한 곳 - 송림반점

제주도에 이런 음식점이 있다니 그저 놀라웠다.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그리고 친절함을 두루 갖추었기때문이다. 배가 너무 고플때 어쩌다 한 번 들리는 곳이긴 하지만 이번에 드뎌 사진을 찍었다. 오늘 소개할 중국집은 한 건물에서 5번 음식점 주인이 바뀌었지만 현재 운영중인 주인장은 무려 35년 동안 이곳 삼도동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한다. 가게이름- 송림반점 이곳은 볶음밥이 유명했다. 예전부터 양이 많기로 소문났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최근에 난 이 음식점을 접했다. 참 오래되어 보이는 메뉴판....가격을 보니 참 착하다. 볶음밥과 짬뽕의 가격이 같다. 그것도 착한가격 5,000원..... 제주도에서 짬뽕 한 그릇에 보통 7,000원 하는 것에 비하면 너무도 착한가격이다. 가게 안 구조는 옛날 건물로 ..

맛집 2016.08.17

제주도 플리마켓 야시장 멘도롱장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열리는 제주도 플리마켓 그 속으로제주도는 육지와 달리 플리마켓이 활성화 되어 있다. 참고로 제주도분들은 제주도 외 지역에 온 사람들을 육지에서 왔다고 한다. 물론 조그만 섬은 제외하고....사실 육지에서는 플리마켓의 단어 보다는 프리마켓의 단어를 사용한다. 처음엔 플리마켓이라고 해 조금 의아했었다. 지금은 너무도 자주 듣기에 프리마켓 보다 플리마켓이 익숙한 단어이다. 늘 그렇듯 제주도 곳곳엔 플리마켓이 열린다. 평일에 열리는 곳도 있고 주말에 열리는 곳도 있어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이 여행 왔다가 일부러 플리마켓 장터를 찾을 정도이다.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 또한 다양한 플리마켓 장터에 오곤 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여름밤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다. ..

여행,사진 2016.08.09

제주도의 정감 무인마트에서 느꼈다.

'제주도에 사는 맛이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느낀 무인마트...참 정감이 제대로였다. 대형마트를 비롯 조그만 슈퍼에도 자연스럽게 설치된 CCTV.... 하지만 제주도의 어느 시골길에서는 무인카메라도 없고 물건을 파는 사람도 없고 그저 덩그러니 각종 채소와 생필품이 차가 씽씽 달리는 큰 도롯가에 위치해 있다. 물론 운전을 하다 보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길가라 더 신기하게 다가 온 곳이었다. 무인마트에서 파는 채소 무인마트는 바로 경운기다. 이곳이 바로 가판대도 되는 셈이다. 가격도 착하다. 호박이 작게는 1,000원~2,000원 선이다. 다양한 종류의 채소....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솔솔 드는 것들이다. 농약, 비료 안한 늙은호박은 5,000원 참 저렴하다. 한쪽엔 옷장처럼 만들어 놓은 가판대가..

여행,사진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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