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가면 딱 좋은 제주도 여행지 중 한 곳을 소개할까한다. 연꽃이 유난이 크고 활짝 펴 눈이 즐거운 연화지다. 이번 주가 지나면 아마도 더 활짝 만개한 연꽃을 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카페로 유명한 프롬더럭과 알록달록 이쁜 더럭초등학교가 주변에 있어 연화지를 보고 난 뒤 또 다른 볼거리가 가득한 마을이다. 연꽃잎이 이토록 넓었던가 할 정도로 다른 연꽃단지와 달랐다. 지금이 딱 사진 찍기 좋은 시기인 듯 하다. 활짝 핀 연꽃이 기분까지 맑게 해 준다. 연화지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아름다운 연꽃구경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맡으면 걸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연화지 주변은 정말 깨끗하고 좋았다. 공기 좋은 제주도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연꽃단지라 한참을 사색에 잠겼다. 뽀득뽀득 걸어 가면서 나는 나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