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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제일 두꺼운 두께의 돈까스에 반하다 평소 고기류를 좋아하다 보니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고기를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제일 두껍기로 소문이 자자하고 제대로 된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가격도 여느 돈까스집과 비슷하지만 양적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누구나 한 번만 먹어도 만족을 하게 되는 그런 곳일 듯 합니다. 조금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에 있는 한 돈까스집을 들렀습니다. 역시나 유명한 만큼 돈까스집에선 웨이팅이 있었지요. 돈까스 가격은 등심돈까스는 8,000원, 안심돈까스는 9,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등심 정말 강추해 봅니다. 가게 안 테이블은 6개 정도 됩니다. 식사 집중 시간엔 웨이팅은 기본이니 참고하시고 가심 될 듯 합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니 그점이 좀 아쉬웠어요. 가게 내부 인.. 2020. 11. 26.
시외터미널 앞에 음식점이 맛 없다고 누가 그래? 찐 맛집 찾다!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 시외터미널 부근에 있는 음식점들은 맛이 없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왜 그런 말이 나올까? 아마도 뜨내기 손님들이 많이 가는 곳들이 많아 그런 말들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오늘은 그런 생각을 한 번에 없애주는 그런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위치한 중국음식점입니다. 가게 이름은 대구반점이라 마치 대구의 한 한적한 버스터니널 부근에 위치해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겠지만 이곳은 제주도에 위치한 곳이 맞습니다. 외관으로 보기엔 왠지 조금 가기 부담스런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음식점들이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것도 정말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말이 2층이지 3층 같은 그런 곳에.. 2020. 11. 24.
지금껏 먹었던 국수는 잊어라! 초대박 국수집 발견~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다 우연히 발견한 국수집....완전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왜냐구요...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도 양이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는거 아닙니까.... 이런 음식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서 먹어줘야 한다니까요... 사진으로 다시 정리하면서 봐도 또 먹고 싶어지는 국수입니다. 요즘에는 한가지 메뉴만으로 장사를 하는 음식점이 거의 없는 듯 하네요. 이곳도 그랬습니다. 저녁에는 고기 위주로 영업을 하고 낮에는 국수를 많이 드시러 오시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고기가격은 여느 음식점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국수가격은 여느 국수집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주도에서 국수 한그릇 먹으려면 6,000원~ 9,000원은 기본인거 아시죠.. 나름 유명하다는 곳은 기본이 8,0.. 2020. 11. 19.
가게이름만큼 기찼던 기찬밥상 "족발정식이 뭐야? " 서귀포에 있어 갔다가 조금 특별하고 재미난 음식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주시까지 가는데 퇴근시간과 맞물리는 바람에 어찌나 차가 밀리는지 그냥 한적한 동네에서 밥이나 먹고 퇴근시간이 조금 지난 후 가기로 했지요. 역시 그렇게 한 생각이 참 잘했구나! 하게 만든 그런 밥상을 만나게 되어 좋았답니다. 동네 음식점이다 보니 오픈 주방은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동네 맛집인지 저녁시간이 되니 손님이 좀 들어 오는 것 같더군요. 우린 이집에서 제일 많이 나간다는 처음 듣는 족발정식과 소고기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제주도 음식점 대부분은 이렇듯 테이블에 밀감을 두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이 밀감철이거든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인심 가득해 보이는 밀감 한 그릇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건 제주도에서만 맛.. 2020. 11. 17.
국내 짠내투어에서 소개되어 핫플레이스가 된 제주도 해안도로 색이 알록달록 칠해진 돌담이 언제부터인가 유명한 제주도 관광명소로 되었습니다. 바로 국내 짠내투어에 나와서인데요. 평소 자주 지나가던 이 길이 이제는 조금 멈칫하며 주변을 둘러 보는 그런 공간이 되었습니다. 알록달록 색이 칠해진 도두 해안도로 풍경 예전에는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달렸던 이 공간이 이제는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사진을 찍어 가는 그런 곳이 되다 보니 지금은 시원한 도로가 아닌 조금은 답답한 도로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갓길에 차를 세워 두고 사진을 찍기 위해 위험천마한 무단횡단은 아찔함까지 더해줍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즐겼었던 해안도로..... 지금은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 오는 그런 도로가 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바다와 잘 어울어져 정말 이쁜 사진은 나오니 일부러 찾아.. 2020. 11. 16.
저렴해서 들어간 제주도 정식집 - 가격 6,000원 제주도에서는 정식집으로 운영하는 곳이면 대부분 기본이 7~9,000원의 가격대입니다. 물론 가격마다 차이가 음식들이 차이가 나지만 그려려니 하고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주도 대부분 음식값들이 타지역에 비해 조금은 비싼 편에 속하지만 내용면에선 가성비갑이란 말은 사용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우연히 제주시내로 가는 길에 단돈 6,000원 정식집이 눈에 띄어 들어갔습니다. 제주도에서 단돈 6,000원의 정식집이라니 그저 놀랍기도 하고 배도 출출한 시간이었거든요. 정식 2인 분을 주문하니 먼저 반찬부터 세팅되었습니다. 반찬은 고깃집과 같이 운영해서인지 고깃집 반찬 위주로 나오더군요.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몇 가지 반찬은 정식반찬으로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파래랑 열무김치가 맛있었던 기억이... 반찬은 조..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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