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200 제주시에 있는 착한가격 어울렁국수 제주시청 맛집 -어울렁국수 제주시청 부근이라 그런지 착한가격의 음식점들이 은근 많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도 있어 자주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게 이름은 '어울렁국수' 인데 직접 가서 먹어 보니 국수 보다는 밥이 많이 나가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가면 주로 먹는 메뉴는 고기가 들어 있는 국밥과 김치가 들어 있는 김치찌개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먼저 깔리는데 매일 같은 종류는 아니고 그날의 식재료에 따라 달라 지는 것 같았다. 찬 종류는 8가지 반찬은 대부분 직접 만드는 것 같았다. 김치류만 빼고... 국밥,찌개 가격과 국수 가격이 같다. 그래서 대부분 국밥을 주문하나 보다. 김치찌개 국밥 찬은 여느 밥집과 비슷하다. 손님이 많을때는 반찬 리필 한 번 시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만 그래.. 2016. 3. 11. 비양도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호돌이식당 - 보말죽 비양도에서 유명하다는 보말죽 먹어 보니.. 오래전부터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 보는 비양도가 너무 이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비양도를 찾았는데 음...뭐랄까.... 솔직히 말해서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 보는 것이 더 멋지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때론 가까이 있을때 보다 멀리서 바라 보는 그 풍경이더 멋지게 보일때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또 한 번 알게 되었다. 하지만 궁금했던 비양도의 여러 모습들을 눈에 담고 오니 마음은 한결 가벼운 여행길이었다. 비양도에 가려면 배를 타야 하는데 배가 약 2시간~ 3시간 간격으로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엄청 바쁜 걸음으로 구경을 다녔던 것 같다. 물론 배를 놓치면 다음 배를 타면 되지만 오랜만에 쉬는 날 이곳저곳 여러 여행지를 둘러 보려면 시간.. 2016. 3. 10. 제주도 맛집은 바로 이런 곳이 아닐까? 은희네본점 해장국 제주도 은희네본점 제주도 관광객으로 왔을때와 지금 제주도민이 되었을때 자주 찾는 음식점이 있다. 그곳은 바로 제주도에서 해장국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사실 처음엔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고 저렴한 곳을 검색하다 찾은 맛집이기도 하다. 제주도에 여행 온 사람들이 느끼는 부분 중에 한가지가 바로 유명 관광지에서 먹는 음식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 솔직히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는 여행지인데 가격이 비싸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일쑤다. 하지만 여행을 갔다 오면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말이 외국에 가는게 오히려 더 싸게 들 뻔 했다는 거....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인데 그런 말이 나오면 마음이 조금 아프긴하다. 조금 저렴하면서 맛난 것을 먹으며 아름다운 우리나라 천혜의 자연을 감상하.. 2016. 3. 7. 제주도 최고의 들불축제 현장 이모저모 제주도 최고의 축제 - 들불축제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한 곳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본 곳이 바로 제주들불축제가 열린 장소가 아닌가 싶다. 작년에 처음 봤을때 어찌나 화려하고 웅장했었는지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 그나마 오늘은 작년처럼 그리 춥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춥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서 가장 멋진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새별오름에 왔다. 오후시각인데 벌써 차들이 주차장에 가득하다.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두긴 했지만 아마도 주차를 못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 정도다. 그나마 제주시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복잡함은 덜했고 관광객들과 제주도민들은 조금은 편하게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까지 올 수 있었다. 우리도 임시주차.. 2016. 3. 5. 제주도는 일부러 찾아가는 교회가 있다? 외관이 아름다운 방주교회 종교와 상관없이 제주도의 외관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이제는 제주도에 가면 한번쯤 들리는 관광명소가 된 교회가 있다. 교회이름은 방주교회....노아의 방주를 의미하는 듯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른다. 하지만 요즘 인터넷에서 제주도 여행지로 많이 부각되다 보니 왠지 나도 그곳에 가서 사진 한 컷 찍으며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보니 교회 외관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기품있고 한 눈에 봐도 마치 야외 미술관 같은 느낌이 든다. 유명한 건축가가 지었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니 구경하러 갈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붕을 보니 일본풍의 느낌도 조금 나고 이런 멋진 교회에서 예배를 보면 나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방주교회 내가 간 날은 교회 주변에 물이 없었는데.. 2016. 3. 4. 제주 여행시 아직도 유명한 관광지만 가세요? 제주민속오일시장에는 특별한 것들이 숨어 있다 제주도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유명한 관광지에서 유명한 맛집을 이용한다. 물론 시간적 촉박함이 빚어낸 해프닝이기도 하지만 간혹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관광지를 지나는 길에 1시간의 여유로운 마음만 있다면 제주도 오일시장에 가보라고... 물론 5일마다 열리는 장터다 보니 날짜도 잘 맞춰야 하지만 그건 여행 오는 날 운에 맞기는 수밖에....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 아니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시 제주의 오래된 재래시장을 찾아 가보라고 권한다. 왜냐하면 조금이나마 제주의 인심과 제주 사람의 구수한 말투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고 제주에서 자라는 다양한 채소와 생선, 육고기등 제주라서 더 맛난 음식들이 있기때문이다. 장날이면 자리가 없을.. 2016. 2. 22.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