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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2회 연속 나 온 부산 씨앗호떡 먹어 보니... 생활의 달인에 2회 연속 방송된 호떡집은 옛날에 먹었던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가격은 올랐을까? 아니요.... 단돈 1,000원 처음 그 가격 그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방송에 한 번 나오면 가격 올려 받아서 조금 부담스럼 가게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곳은 여전히 단돈 1,000원 ..... 그런데 웃긴건 비슷하게 만들어서 파는 가게들은 한 개 1,500원에 받는다는 사실.... 좀 아이러니하죠~ 원조는 착한가격... 비슷하게 만들어 파는 가게는 오히려 500원 올려서 받고..... 하여간 2004년도 시작으로 생활의 달인 방송에 2회 연속 나 온 부산 서면의 씨앗호떡 원조 오늘 포스팅 해 봅니다. 겨울이 한층 짙게 다가 온 느낌... 부산도 찬바람 쌩쌩 많이 추웠습니다. 이.. 2018. 12. 8.
제주도에서 새알팥죽으로 유명한 음식점 새알을 동짓날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은 이제 접어 두자. 왜냐하면 제주도에선 새알팥죽을 휴무일이 아니면 거의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엔 더욱더 생각나는 것이 바로 팥죽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동지에만 먹는다는 생각을 접게 만든 음식점옛날팥죽해마다 자주 가는 편이다보니 팥죽이 생각나면 다른 음식점보다 이곳을 찾게 된다. 가격이 올해는 조금 오르긴 했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착한가격이다.내년에는 가격이 안 올랐음 좋겠다는 생각이 사실 들기도 한다.새알팥죽은 참고로 2인 이상 기준이다.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앉아 먹는 한식집이 아니니 이해하고 넘어간다. 주변 풍경은 정겨움이 가득한 제주돌집이다. 한가득 나오는 새알팥죽....따뜻할때 먹으면 이만한 보양식이 없.. 2018. 12. 4.
정류장 책방을 하시나요? 서울은 포근했던 날씨였는데 춘천은 한겨울을 연상케하는 날씨에 깜짝 놀랐다. 지하철을 타고 갔지만 거기 역시 강원도였다. 낙엽은 거의 다 떨어지고 폭설이 내릴 것만 같은 날씨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찾은 춘천은 낭만이 가득했다. 춘천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닭갈비도 먹고 맛있는 커피 한 잔을 하고 멋진 춘천 데이트 코스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집으로 돌아 가는 길.... 한 정류장에서 특별한 것을 보게 되었다. 바로 그것은 '정류장 책방' 이었다. 지하철 문구처럼 책이 꽂혀 있는 곳은 자연스럽게 보긴 했지만 버스 정류소에 정류장 책방이라니 의아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다. 버스 오는 시간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걸려서일까? 조그만 정류장 책방이 은근 시간 보내기에 좋았던 것 사실이다. 휴대폰만 만지작 거.. 2018. 12. 3.
가끔 당황하게 하는 우리나라 화장실 에티켓 문구 공항 화장실에 가면 보게 되는 화장실 에티켓 문구를 볼때마다 웃기기도 하고 조금 당황하기도 한다. 물론 어릴적 양변기가 없었을때 우리도 처음 봤다면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시대가 많이 흘렀다. 양변기는 거의 다 사용하는 편이고 없다 하여도 그런 곳에 가면 평소 우리가 사용했던 것처럼 사용한다. 그런데... 양변기 사용법에 대한 그림을 보면 참 묘한 자세로 볼일을 본다. 양변기를 껴 앉는 모습, 양변기 위해 올라가서 볼일을 보는 모습.......진짜 그런 자세로 볼일을 볼까? 은근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간혹 화장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있어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이나 외국인들도 헷갈리는 문구가 화장실에 있다.어떤 곳에는 사용한.. 2018. 12. 2.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에 가보니.. 얼마전 광주에 일이 있어 갔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비가 오긴 했지만 몇 시간 후 언제 비가 왔느냐는 듯 햇살은 따스하게 비추었다. 그러고 보니 광주에 갔다 온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오늘은 여유롭기도 해 사진첩을 정리하면서 소소하게 일기처럼 글을 적어 본다. 그러고 보니 광주에 다시 찾았을때는 5년이 넘은 세월이 흐른 뒤였다. 그런데도 변한 것은 별로 없어 보였다. 물론 광주 번화가는 요즘 핫하다는 커피숍과 음식점들이 하나 둘 들어서 있었지만 그렇게 변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고 보면 예나 지금이나 제일 발전이 없어 보이는 곳이 광주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 본다.광주 번화가에 오랜만에 들러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도 먹고 구경도 하게 되었다. 그러다 큰 대로변에 나왔다가 눈에 띄는 현수막에 한참.. 2018. 12. 2.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할 다가미 김밥 왜? 제주도 여행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김밥 중에 하나는 다가미 김밥입니다. 제주도에는 김밥집이 상당히 많음에도 왜 다가미 김밥집인가? 그 이유는 알찬 내용물이 입안 가득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점이었죠..물론 맛은 기본이구요..불과 얼마전까지 가격이 좀 싸다고 느껴졌는데 며칠전에 가니 가격이 올라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옛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0원 동전과 비교 잠시 해 보면 김밥의 크기가 가늠되실겁니다. 한 입에 먹기에 조금 부담스럽지만 정말 맛있었던 느낌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다가미 김밥집 영업시간은 제주도 음식점이 그렇듯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마칩니다. 대부분 3시 전후로 마치는 것 같더군요.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전화로 매운멸치김밥 2줄 주문하고 .. 2018. 12. 1.
라인프렌즈 & 던킨도너츠 윈터랜드 선물이 가득~ 벌써 연말로 들어섰네요..그러고 보니 2018년도 딱 한 달 남은 셈입니다. 한 것 없다는 건 거짓말이고 아프지 않고 살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이겠죠..오늘은 평소 애정하는 던킨도너츠 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겨울철만 되면 하는 이벤트라 해마다 빠지지 않고 소소한 선물때문에 도너츠를 제일 많이 먹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하하~ 던킨노너츠에 들렀더니 서울 이태원 라인프렌즈 매장에서 보던 귀요미 캐릭터가 있더라구요. 구경도 하고 맛있는 도넛도 구입했지요. 어쩜 이리도 귀엽게 잘 만드셨는지... 먹기 아까울 정도네요. 다양한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도너츠로 변신해 던킨도너츠에 가면 있답니다. 참고로 10,000원 상당의 도너츠를 구입하면 러그와 에어벌룬 램프를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해요. 일단, 10,0.. 2018. 11. 30.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정식이 7,000원 실화냐?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식점에서 먹는 밥값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이죠..물론 싱싱한 해산물과 싱싱한 채소를 강조하긴 하지만 타지역도 다 싱싱한 것을 사용하는 시점에선 아무래도 비싼 편이라 느끼는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제주도 음식점들이 다 비쌀까? 그렇지 않습니다. 잘 찾아 보면 가성비 갑인 음식점도 정말 많지요... 오늘은 가성비 갑 음식점 중 한 곳인 정식집을 소개합니다.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정식 가격 7,000원 여긴 어디?가게 이름 - 백리향가게 장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고등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데 그럼 찬은 소홀하지 않을까? 그렇지도 않습니다. 찬도 정갈하고 나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찬 종류는 매일 그날 식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2018. 11. 27.
수요미식회에 나 온 백부장님 닭한마리 직접 먹어 보니.. 추운 날씨엔 따뜻한 음식이 땡깁니다. 오늘은 수요미식회에 나와 소문이 자자한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몸보신으로도 딱 좋고 겨울철 먹기에도 딱 좋은 닭한마리집입니다. 닭한마리.....이런 단어만 나와도 왠지 추억이 새록새록 느껴지질 않나요? 전 할머니가 보양식으로 해 주신 가마솥에 푹 끓인 닭한마리가 생각납니다. 햐...그러고 보니 아늑한 옛날이네요.... 오늘 소개한 음식점은 '백부장님' 음식점의 닭한마리 입니다. 이곳은 주변에 높은 빌딩들이 우거진 사이에 있습니다. 마치 한옥건물을 연상케 하는데요..그래서인지 더 정감이 가는 외관이었습니다. 왠지 들어가면 음식값이 비쌀 것 같은 느낌이 쏴~~ 물론 음식점 내부에 들어와도 그런 생각은 계속 들지요. 하지만 들어와서 메뉴판을 보면 그 생각은 조금 달라집니.. 201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