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 2회 연속 방송된 호떡집은 옛날에 먹었던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가격은 올랐을까? 아니요.... 단돈 1,000원 처음 그 가격 그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방송에 한 번 나오면 가격 올려 받아서 조금 부담스럼 가게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곳은 여전히 단돈 1,000원 ..... 그런데 웃긴건 비슷하게 만들어서 파는 가게들은 한 개 1,500원에 받는다는 사실.... 좀 아이러니하죠~ 원조는 착한가격... 비슷하게 만들어 파는 가게는 오히려 500원 올려서 받고.....
하여간 2004년도 시작으로 생활의 달인 방송에 2회 연속 나 온 부산 서면의 씨앗호떡 원조 오늘 포스팅 해 봅니다.
겨울이 한층 짙게 다가 온 느낌... 부산도 찬바람 쌩쌩 많이 추웠습니다.
이곳은 서면 번화가 주변입니다.. 은행나무길이 있어 유난히 더 유명해진 길이기도 하지요.
참 오랫동안 그자리에서 추억을 돋게하게 만드는 부전도서관은 옛 모습 그대로 많은 학생들의 아지트로 변함없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오늘 소개할 부산 씨앗호떡의 원조 '별난씨 호떡' 포장마차입니다. 롯데백화점 뒷편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번화가인데요... 여전히 씨앗호떡은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생활의 달인은 기본, 일본NHK, MBC, KBS 등 그동안 많이 방송에 나왔네요. 이쯤되면 가격이 올랐을 것 같은데 여전히 단돈 1,000원.....캬....이래야 하는데.......멋지네요.
추운 겨울이지만 반팔의 열정.....
부산 사나이의 무뚝뚝한 표정이 왠지 더 멋지게 느껴지는 이유는 뭔지...하하하하~
오..... 예전과 달리 업그레이드 된 호떡들..... 빅소세지호떡, 치즈호떡도 있더군요.
그래도 다양한 호떡이 있어도 우린 여전히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
생활의 달인 2회 연속 나 온 호떡 그 모습은?
이렇습니다. 맛은 옛날에 먹었던 맛이나 변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물론 씨앗도 더 많이 들어간 느낌.....
씨앗호떡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서면 롯데백화점 뒷편 호떡집....역시 대박이었습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스쳐지나갈땐 나도 모르게 따뜻한 간식이 땡긴다는 분들.....부산 씨앗호떡도 강추해 봅니다. 착한가격에 맛은 더 좋아져 돈이 절대 ~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