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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Road

50년의 세월을 느끼는 공간의 변신 - 카페 어니언 요즘엔 오래된 건물을 헐지 않고 내부만 리모델링 해 운영하는 곳이 많다. 오래된 세월만큼 추억의 흔적도 느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많다. 아마도 삭막해져 가는 도심생활 속에서 추억을 곱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요즘 도시인들의 휠링 장소로 사랑을 받는지도 모른다. 성수동에 있는 카페 어니언도 그런 곳 중의 하나이다. 서울은 다른 지역과 달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참 편하다. 오히려 택시나 렌트카 보다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어니언을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갔다. 오래되어 보이는 지하도도 새롭게 다가 온 부분이다. 성수동에 도착하니 옛건물이 많았다. 물론 지하철을 타고 내려 오는 계단 또한 오래되어 보여 마치 80년대 지하철을 타고 타임머신으로 그..
서울에서 된장찌개가 가장 맛있는 곳 - 인사동 도마 서울에 가면 자주 들리게 될 것 같은 음식점을 찾았다. 이름하여...'도마' 참 독특한 이름이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유명한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한 번 먹으면 또 먹고 싶게 만드는 된장찌개가 있다는 것이다. 한 번 먹으면 또 생각나는 된장찌개 인사동은 구경할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 하지만 요즘엔 국내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서울시민들도 많이 찾는 그런 번화가인 셈이다. 그 곳에 특별한 음식점이 있었으니 그건 한 번 먹으면 다시 생각나는 된장찌개가 있다는 거.... 매일 도정한 쌀로 만든 밥......그 문구가 눈에 똭!!! 띄긴 하지만 사실 된장찌개를 먹기 전에만 느끼게 되는 것......밥은 다른 가게와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음..
대림창고 - 오래된 창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독특한 카페 & 갤러리 대림창고 갤러리& 카페 요즘엔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두고 내부만 리모델링 해 사용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커피숍이 아닐까요.. 예전과 달리 이런 인테리어들이 인기를 누리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래된 건물은 이제 흉물이 아니라 하나의 추억의 건물로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며 무엇보다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듯 합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림창고 또한 오래된 건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이젠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80년대 성수동의 모습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이렇듯 오래된 건물이 하나의 멋진 카페나 갤러리로 변모한 곳이 꽤 됩니다. 50~ 60대 분들에겐 추..
방송에 자주 나온 갈치골목 직접 가서 먹어 보니.... 서울에 가면 한 번은 꼭 들린다는 남대문시장...그곳에는 다양한 물건을 파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도 즐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인기만점인 우리나라 최고의 재래시장이다. 볼거리 먹거리 많은 남대문시장.... 서울여행가면 시간이 될때 들리곤 하늗데 이번엔 갈치찌개를 먹으러 갈치골목으로 향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는 간판....오래된 갈치골목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른 아침인데 이미 갈치골목은 여느 새벽시장 못지 않게 분주하다. 이미 갈치찌개를 가스렌지에 올려 요리하는 곳도 있고... 한 가득 대야에 담긴 갈치를 장만하는 곳도 있다. 지나가는 골목길에 이렇게 앉아서 갈치를 장만하는 모습에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이 모습은 옛날에도 그러 했듯 자연스럽다. 갈치골목에는 방송에 한..
서울의 천년사찰 - 고즈넉한 풍경의 봉은사 5월 황금연휴 속에 부처님오신날도 끼어 많은 불교신자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사찰을 찾아가는 추세다. 종교가 불교가 아니더라도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부처님오신날에 가서 한 번쯤은 먹었던 밥 한 그릇은 기억이 새록새록 날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그래서인지 부처님오신날이면 시간이 될때 이렇듯 사찰을 가곤 한다. 서울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봉은사....도심 속에 위치해 있지만 깊은 산 속에 있는 사찰 못지 않은 풍경에 많은 서울시민들이 찾는 사찰이기도 하다. 봉은사 입구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화려한 연등이 봉은사 입구부터 수를 놓았다. 요즘에는 연등도 이렇듯 장비를 이용해 다는가 보다. 사실 연등 달아 주는 모습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해 많은 분들이 집 안의 안녕과 나라의 편안함을..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 중문 올레길.... 제주도는 3~ 5월이면 섬 전체가 마치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유채꽃이 만발하다. 봄이면 노란색을 시작으로 하얀색~ 주황색등 알록달록한 꽃들이 만발한다. 유독 따듯한 날씨인 이유도 있겠지만 봄철 심하다는 황사는 제주도에선 그렇게 심하지 않아 늘 선명한 색감을 눈에 담을 수 있어 봄여행에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귀포시 중문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이국적인 정취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물론 올레길도 곳곳에 있어 걷기도 참 좋은 곳이다. 유난히 유채꽃으로 둘러 쌓여 스냅촬영 장소로도 많이 사용될 정도니 가히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노란 물결 위를 걷는 듯한 유채꽃밭길.....걸으면서 휠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낭만적이다" 라는 말이 절로..
서울의 천년사찰 조계사의 웅장한 연등 풍경 5월 황금연휴에 국내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서울여행 즉, 도심 곳곳에 있는 사찰을 미리 둘러 보았다. 부산, 제주도는 이미 한 달 전부터 비행기가 매진될 정도이고 숙박등 바가지 요금도 극성이라는 뉴스를 보니 조금 안타깝기도 했다.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줄고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늘면 그 만큼 혜택도 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황금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런 여행을 느껴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소소히 해 보게 되었다. 그래도 다 들 떠난다는 황금연휴...기분좋게 떠나야 하지 않을까? ^^; 5월 첫 주 황금연휴 속에 부처님오신날도 포함된다. 이미 사찰엔 연등이 달려 있다.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중에 한 곳인 조계사 또한 웅장한 연등의 모습이었다. 도심 속에 위치한 ..
서울남대문 시장은 가격이 착하다. 칼국수+비빔밥+냉면= 4,000원 먹거리 많고 가격이 착해서 많이 찾는다는 서울 남대문시장은 서민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물론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국인들이 시장 전체를 점령하다시피한 것에 비하면 외국인(중국인)들이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재래시장 중에는 붐비는 곳 중 한 곳이다. 오늘은 남대문시장에서 저렴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한 음식점을 소개해 본다. 칼국수+비빔밥+냉면= 4,000원 북적북적 시장안은 정신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구경할 것도 많고 살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재래시장이다. 이번에 간 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었던 한 음식점.... 방송에서도 많이 나 온 듯 현수막이 음식점 입구에 잘 보이게 걸려 있었다. 2대째 손칼국수집으로도 유명한 한순자 손칼국수집은 무엇을 드셔도 냉면은 드린다는 문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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