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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Road1370

야구장에서 심판들의 몸 풀기 동작 모음. (순간포착) 요즘에는 야구장 규칙상 쉬는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관중들은 야구를 보느라 화장실도 참을 정도라고 .. 뭐.. 경기가 재미 없다면 중간 중간 일어나서 무료함을 보내기 위해 화장실이나 휴게실에 가는건 보통이죠. 하지만..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이 묻어 나는 경기라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위해 자리를 뜨지 못하지요. 그런데..선수들이나 관중뿐만 아니라 더 짬을 내지 못하는 분들이 있지요. 그분들은 바로 심판들입니다. 야구 중간쯤 휴식시간이 따로 없다보니 화장실 가는 시간도 없을 정도라는 심판들.. 정말 이해가 가는 이야기입니다. 매 회마다 교체되는 시간이 딱 2분이다 보니 2분안에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하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대부분의 심판들이 그렇듯이 화장실 가는 것을 참을 정도라고 하던데.. 2010. 6. 19.
(순간포착) 입술모양 구름을 담다. 장마철이 가까워지다 보니 날이 후덥지근 정말 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구름들이 뭉게뭉게 피어 있는 모습이 더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하늘을 하얗게 뒤덮은 구름 사이로 특이한 구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톰한 입술모양을 하고 있는 구름~. 어때요.. 무더운 날씨에 너무도 상큼한 입술모양이죠.. ㅎㅎㅎ... ㅋㅋ... 합성한 사진같아 보이는 이쁜 입술구름.. 몇 분동안 보이더니 이내 사라져서 아쉬웠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2010. 6. 18.
갈매기의 휴식..(포토) 한적한 어촌마을에서 본 풍경입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한 곳으로의 여행이라서 그런지 아름답고 조용한 풍경이 제 마음을 휴식이란 단어로 가득채우더군요. 사실 이런 넉넉한 마음을 갖게 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 아무래도 여행지를 잘 선택한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조용히 앉아 아름다운 어촌풍경을 보노라니 방파제에서 저만큼 여유로운 모습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녀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신없이 바다위를 날아 다니는 갈매기와는 달리 여유로움이 잔뜩 묻어 있는 갈매기들이었습니다. ' 요 ..녀석들 너희도 낭만을 아니?!' 이 말이 자꾸 입가에 맴돌게 만드는 갈매기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때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평온해 보이는 풍경이죠. * 작은 어촌마을에서...* 2010. 5. 29.
요트가 올려진 재미난 주유소 보셨나요? 여행을 하다 보면 간혹 재미난 모습들을 도로에서 보곤 합니다. 얼마전에는 재미난 모습을 하고 있는 주유소를 봤답니다. 멀리서 볼때는 솔직히 주유소라기 보다는 한 조형물처럼 보였지요. 그런데.. 가까이 갈 수록 재미난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 요트모양으로 주유소를 만든 곳은 드물잖아요. 주유소옆을 지나가니 나무위에 두둥실 떠 있는 요트 그자체였습니다. ㅎㅎ... 어찌 이렇게 순간 포착을 잘 했는지.. 제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어때요.. 이렇게 재미난 모양을 하고 있는 주유소 본 적 없죠~. 2010. 5. 28.
선암사 고목에 남겨진 동전들.. 선암사에 올라가다 보면 입구에 오래된 고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목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는 사실.. 무슨 말이냐구요~. 그건 바로.. 고목에 다닥다각 붙어 있는 동전들때문입니다. 멀리서 보면 반짝 반짝 거리는 것이 작은 거울을 달아 놓은 것 같지요. 지나가는 사람들은 신기한 모습에 발길을 멈추기도 하고.. 고목에 끼워진 동전을 보며 빈자리에 끼우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동전을 고목에 끼워둔 걸까요.. 아마도.. 불상에 돈을 올려 소원을 빌거나.. 연못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행동처럼.. 선암사의 고목도 소원을 빌며 남긴 사람들의 흔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처음 동전을 끼워서 소원을 빌었는지 몰라도... 빼곡히 끼워진 고목의 동전을 보니 재미난 풍경 그자체였습니다. 2010. 5. 27.
롯데사직구장에서 본 영화배우 장신영 시구. 26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대 롯데자이언츠 경기 시작전 시구는 영화배우 장신영씨가 했습니다. 많은 롯데관중들의 환호속에 한 시구라 그런지 장신영씨는 연신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2만 관중이 넘는 가운데 한 시구라 그런지 시구하러 가는 내내 모자에 손을 내려 놓지 않을 정도로 쑥스러워 하더군요. 쑥스러움을 많이 타던 영화배우 장신영씨.. 그래도 시구하는 모습은 정말 멋지고 당당했습니다. 201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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