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Road1370 " 누구냐..넌.." _ 아슬한 비탈에서 풀 뜯는 소 발견. 한적한 국도를 달리는데 멀리서 뭔가 눈에 띄었습니다. " 저게 뭐야? 혹시 고라니.." " 응?!.. 고라니치고는 몸이 뚱뚱한데.." " 그러네.. 뭐지?!.." 왠지모를 궁금증이 마구 마구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엥!!!!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 그것은 바로 음메~~소였습니다. 헉.. 그런데.. 소가 저렇게 비탈진 곳에서 뭘하샴?!.. 제법 가파른 곳인데 소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서로 뭔가를 교감하듯이 눈빛을 교환하면서 말입니다. " 뭐야.. 소가 저렇게 가파른 곳에서 뭐하는거지?! " 우린 소가 놀라지 않게 멀리서 카메라를 당겨 보았습니다. 음.......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 근데..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감지해서 그런지 갑자기 얼굴을 획.. 2010. 7. 3. " 위장술 이 정도는 돼야! " - 소라게의 위장술.. " 어머나..너무 이쁘네.." " 그러게.. 이게 왜 땅에 있지..물속에 있어야 하는데.." " 빈 껍질인가 보다.." 친구랑 어촌마을을 구경하다 방파에 부근에서 소라를 발견했습니다. 길바닥에 발견된 소라.. 소라를 보니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빈껍질같은 소라를 보며 신기해했지요. 사실 도시에서 살다보니 이렇게 바다에서 소라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그리 어색하진 않더군요. 그런데.. 한참 보고 있던 소라껍데기가 움직이는게 아닙니까.. 우리 갑자기 움직이는 소라의 모습을 한참 지켜 보았습니다. 살금살금 움직이는 소라.. 그것은 바로 소라안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의미했지요. ㅎ... 자세히 보니 조그만 소라게가 소라껍데기안에 있었습니다. 하하.. "요놈~ 봐라..발자욱소리.. 2010. 7. 3. 내가 본 간 큰 음식점은 바로 이런 집. " 뭐 먹으러 갈래? " " 음...회?... 아님 장어? " " 기장까지 왔는데 그럼 장어 어때?.. 여기는 회보다는 장어가 유명하거든.." " 그래.. 그럼 장어 먹자.. 바닷가라서 싱싱할꺼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부산해운대 바닷가를 거쳐 송정해수욕장 그리고 기장해안도로를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해수욕장 개장이라도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뭐 사실 해수욕을 하기위해 바닷가를 간 것이 아니기때문에 날씨는 우리들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답니다. 그저 맛있는 먹거리가 있고 여유롭게 앉아 대화를 할 수 있는 수다공간이 필요할 뿐이었지요. 그래서 친구들과 의논끝에 기장에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가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유명한 관광.. 2010. 7. 2. " 이런 화장실 처음이야!." - 담배 피면 큰 일나는 화장실.. 얼마전 남포동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차가 밀릴 것 같아 미리 나왔더니 시간이 나름 많이 남더군요. 그래서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약속시간이 다 되어 화장실에 들러 갈려고 약속장소로 갈려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문을 여는데 다른 화장실과는 달리 경고문이 군데 군데 눈에 띄었습니다. " 이게 도대체 뭘까?.." 자세히 읽어보니 흡연시 범칙금을 부과하는다는 내용.. 화장내실 내 뿐만 아니라 세면대가 있는 곳에도 이런 경고장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 더 확실하게 띈 것은 바로 흡연하여 적발된 사례를 적은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자세히도 적어 놨더군요. 이 안내문을 보면 절대 이 곳 화장실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멋진 화장실이죠.. 2010. 6. 22. 세계적인 영화도시 부산(PIFF)광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의 번화가라고 하면 아직도 남포동이라고 모두가 입모아 말한다. 가끔 남포동에 볼일을 보러 갈때 들리는 곳이지만 옛날과 변함없은 인심과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먹자 골목주위와 국제시장을 보면 옛추억을 느끼며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포동에 오면 무조건 먹자골목에서 떡뽁이와 오뎅 그리고 오징어무침을 먹어야 하는게 필수 코스처럼 느꼈는데 요즘에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런 분들이 많다.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번화가인지도 모른다. 화려한 윈도우를 바라보며 쇼핑만 한다면 정말 삭막하기 그지 없을텐데 나름대로 먹자골목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참 좋다. 그럼 잠깐 남포동 풍경을 구경해 볼까.. 여름 모자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 한여름이 눈앞에 다가 .. 2010. 6. 22. '1박 2일 ' 옥의 티.." 산속 계곡물 취사행위는 합법적?!" '1박 2일' 이 야생버라이어티에서 이번엔 김씨가 없는 가운데 단합대회를 이유로 '산나물 릴에이퀴즈'를 하며 본격적인 '1박 2일' 팀원들은 재미난 단합대회를 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산나물 종류도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한 산천이 산나물로 가득한 곳이 있다는 것에 또한 볼거리였다. 그리고 20일 '1박 2일'에서는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근씨의 또 다른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목소리를 냈을 것이다. 특히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 중에서는 연기자들까지 배꼽을 뺄 정도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나름대로 알찬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 '1박 2일' .. 그런데 이번 20일 내용중에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을 남겨 옥의 티로 여겨지는 내용이.. 2010. 6. 21.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