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레길이 참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각 코스마다 동네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제주도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올레길 19코스인 조천에서 신흥까지 짧게 걸었지만 참 이뻤던 길이었다라고 회상이 될 정도입니다. 올레길 19코스 올레길 19코스는 조천 만세동산을 시작으로 김녕까지 입니다. 저는 조천에서 신흥까지 걸었습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가는 제주도는 하늘이 유난히 높고 푸른 듯 했습니다. 물론 바람이 조금 많이 분 날씨였지만 이 또한 제주만의 매력으로 담게 되더라구요. 올레길을 걷다 발견한 이것....... 자세히 보니 참외였습니다. 참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큰 참외만 봤지만 이렇게 직접 커가는 작은 참외는 첨 봅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