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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만난 착한 비빔밥집 서귀포 맛집 - 금복식당 나도 조금만 있으면 제주도민으로 산 지 1년 차가 된다. 처음엔 유명한 음식점 위주로 다니다 보니 은근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주머니 사정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좋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서귀포에 갈 일이 있을때 식전이면 꼭 들려 밥을 먹는 비빔밥집이다. 가격도 착한데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양도 푸짐해 이곳이 제주도 맞는가 할 정도로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고 온다. 단돈 3,000원 비빔밤 향수가 솔솔 묻어 나는 컵이다. 참 오래되고 단단하다. 역시 옛날 그릇들은 하나같이 무겁고 튼튼한 것 같다. 메뉴는 딱 두가지다. 비빔밥과 보리밥 난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권한다. 보리밥은 된장국 하나 더 추가되긴하는데 밥공기에 주기..
서귀포 올래시장 한라통닭 서귀포 맛집 - 한라통닭 서귀포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곳이 바로 올래매일시장이다. 이곳에 가면 갖가지 주전부리는 물론 맛있는 통닭도 먹을 수 있다. 물론 이곳에 가려면 한 시간 정도는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늘 통닭을 주문해 놓고 우린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약간의 간식도 사 먹는다. 제주도는 대부분 육지산에서 오는 닭을 튀겨 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제주산이다. 물론 제주산을 사용하는 닭집도 찾아 보면 있을 것이다. 작년 가을 하루 쉬는 날 서귀포에서 자고 오면서 사진을 찍었다. 얼마전에 갔을때도 먹긴 했지만 휴대폰 밧데리가 다 되어 겨울용 사진이 아니지만 풍경은 늘 이렇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 내는 닭...... 보기만 해도 옛날 통닭 냄새가 솔솔 난다. 이 집에서 유..
제주도 유랑하면서 만난 제주유랑 카페 제주도에서 본 독특했던 제주유랑 카페 제주도는 어딜가든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그런 이유로 드라이브 자체만으로도 휠링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만에 쉬는 날도 그랬다. 바람만 쐬고 들어 왔음에도 세상을 다 얻은 것 마냥 행복했으니 말이다. 물론 아내는 나 보다도 더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오늘은 제주도 한바퀴 유유자적 유랑을 하며 만난 재미난 카페 한 곳을 소개할까한다. 인스타와 페이스북에 간혹 올라 오는 제주유랑 우연히 드라이브를 하다 만났다. 생각보다 큰 카페는 아니었지만 천혜의 자연조건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제주도에서 잘 어울리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혼자서 하다 보니 손님이 몰릴때는 이 또한 많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재미나게 사는 사람이란 생각이..
제주도 겨울의 이색적인 풍경 제주도 신천목장엔 특별함이 있다 제주도 신천목장이 요즘 관광객들의 한 제주도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유인 즉슨,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아니 신선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서귀포시 신천목장에 가면 겨울철 감귤 말리는 모습이 한창이다. 그 모습이 마치 노란 금가루를 뿌린 듯 눈이 부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물론 사진과 함께 나오는 제주바다는 하나의 멋진 풍경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신천목장은 올레 3코스로 바닷가 잔디밭을 따라 이어져 있다. 여름엔 푸른 초원을 볼 수 있고 겨울엔 이렇듯 감귤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올레꾼들이 찾는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햇살과 해풍에 잘 마르는 감귤.... 사실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멋진 풍경에 당장이라도 달려가 ..
쇠소깍의 여유로움 속으로.....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 - 쇠소깍쇠소깍은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찾는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이다. 여름철에는 줄을 서서 캬약체험을 할 정도로 해양레저에 인기 절정이다. 물론 겨울철인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쇠소깍에서 캬약과 물놀이를 즐긴다. 명절연휴를 맞아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쇠소깍을 찾아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요즘엔 중국관광객들도 많이 늘어 중국통역이 있어야 할 정도라니 가히 제주도의 매력을 그대로 느끼게하는 모습들이다. 쇠소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더욱더 알려진 쇠소깍은 오늘처럼 날씨가 맑은 날엔 옥빛을 낼 정도로 물색깔이 곱다. 신선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 유유자적한 모습의 쇠소깍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제주도 해안가에 천연돌염전이 있었다. 제주도 구엄마을 포구에 있는 천연돌염전을 아시나요? 제주도에도 염전이 있다고 하면 대부분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제주시 서쪽 16km 지점에 구엄마을이 있다. 그곳 해안도로 주변의 절경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구엄포구 부근에 선조들이 염전으로 사용하던 1,500여평의 평평한 천연돌염전은 조상들의 지혜를 그대로 엿 볼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해안가에 깔려 있는 암반 위에 바닷물을 이용해 천일염을 제조하여 생활에 도움을 얻었으며 여기서 생산된 돌소금은 넓적하고 굵을 뿐만 아니라 맛과 색갈이 뛰어나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구경하다 보면 자칫 그냥 지나치게 되는 곳이라 오늘 소개해 본다. 지금은 옛날 염전자리를 그대로 표시해 둔 모습이지만 이런 곳에 염전이 있었다는 사실에 그저 놀..
예술작품으로 완성된 '이것' 의 정체는? 제주도라서 가능했던 재활용 작품들... " 참 대단하다 " 란 말이 먼저 나왔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란 생각도 처음엔 했지만 그것까지고는 답이 될 수 없다는 말이 들었다. '제주도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바다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제주도에 여행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이렇게 쓰레기가 엉망진창으로 널브러져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기때문이다. 아마도 유명한 관광지만 다녀서 그럴 수도.... 그곳은 나름대로 시에서도 관리대상으로 잘 관리되어 우리 눈에는 아름다운 자연만 보였을것이다. 불과 얼마전까진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들의 몰상식한 행동 속에서 ..
제주도 대물림 맛집을 아시나요? 제주도 대물림 맛집 - 광명식당 얼마전 제주시내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인 중문시장에 갔다가 특이한 인증마크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대물림맛집'이 적혀있는 인증서였다. 지금껏 많은 음식점을 ㄷ다녔지만 이런 맛집 표지판은 처음봐서 조금 신기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 보니 대물림맛집이란 건 토속음식이나 지역적 특성과 향토성이 있는 음식을 주 메뉴로 해 30년 이상 조리하고 대물림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하는 제주도에서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서가 배부된다고 한다. 지금껏 오래되고 많은 맛집을 다녔지만 '대물림맛집'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나름대로 대단한 맛집이란 생각이 든다. 제주시에 위치한 중문시장은 많은 관광객과 제주민들이 찾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시장 골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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