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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제주도 겨울의 이색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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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천목장엔 특별함이 있다

 제주도 신천목장이 요즘 관광객들의 한 제주도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유인 즉슨,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아니 신선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서귀포시 신천목장에 가면 겨울철 감귤 말리는 모습이 한창이다. 그 모습이 마치 노란 금가루를 뿌린 듯 눈이 부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물론 사진과 함께 나오는 제주바다는 하나의 멋진 풍경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신천목장은 올레 3코스로 바닷가 잔디밭을 따라 이어져 있다. 여름엔 푸른 초원을 볼 수 있고 겨울엔 이렇듯 감귤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올레꾼들이 찾는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햇살과 해풍에 잘 마르는 감귤.... 사실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멋진 풍경에 당장이라도 달려가 사진으로 담고 싶지만 현실은 좀 그렇다. 왜냐하면 감귤 말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기때문이다. 음식물 섞는 냄새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약한 냄새에 처음 가는 사람들은 움찔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으로 연출되는 모습에 이내 사진기로 냄새는 잊고 사진으로 담아 낸다.

 

 

신천목장 감귤 말리는 풍경

 

 

도대체 이 감귤은 왜 말릴까?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 보니 등급에 따라 가축 사료로 사용하고 좋은 등급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정말 버릴 것 없은 제주 감귤이다.

 

 

마치 외국의 한 장면 같이 느껴질 정도로 이색적이고 특이했던 감귤 말리는 풍경이었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고 있지만 이처럼 이색적인 풍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 오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 제주도의 매력이다.

 

 

날이 어두워지니 더 장관을 연출하는 신천목장

 

 

겨울이라 그런지 더 포근한 느낌마져 드는 풍경이다.

 

 

야자수가 있어 더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신천목장

 

 

야경을 찍기에도 좋긴 하지만 조명이 없어 일몰 상황일때 사진으로 담으면 가히 절경이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에 매료되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도 이젠 조금 색다른 여행지에 눈길을 돌린다. 물론 추억의 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것을 담고 가겠지만 그래도 잊지 못한 제주도의 이색 풍경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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