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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

포항 스페이스워크 무서워서 못 가겠다면 '이곳' 추천! 이번 주 일요일에 방송하는 1박 2일에 나온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이제 국내 최대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가고는 싶지만 직접 가보면 누구나 올라가긴 쉽지 않은 그런 곳이지요. 저도 올라가는 내내 다리가 후들거려서 정말 진땀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아예 못 올라 가겠지만 없는 사람도 직접 가보면 정말 아찔하다고 하니 만약 그곳까지 가셨다가 올라가지 못하고 구경만 하고 왔다면 '이곳' 추천해 봅니다. 이곳은 포항 스페이스워크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해상 스카이워크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해도 갈 수 있는 그런 곳이지요. 물론 직접 가보면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겁니다. 입구에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포항 해상 ..
환호공원에 스페이스 워크만 있는게 아니야~ 포항에서 요즘 핫플레이스로 난리난 스페이스워크를 가기 위해 환호공원에 갔다. 그런데 이곳에서 눈에 띄는건 사실 조각공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산책로로 이용을 하고 있었고 관광객들은 스페이스 워크를 가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난 가을분위기에 취해 천천히 이곳을 즐기며 걸을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공원 주변은 조용했고 산책을 하는 시민들의 여유로움과 햇살이 좋았다. 낮에는 따스한 가을햇살 때문인지 가족단위 시민들도 종종 눈에 띄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었다. 붉게 물든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공원으로 기억하고 싶어질 정도로 짙어가는 가을 분위기 그자체였다. 언제 가을이 왔는가 싶었는데 벌써 가을은 지고 있었다. 찬바람이 불면 이렇게 이뻤던 단풍들도 ..
한 동네가 드라마 세트장인 구룡포 어느 골목길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다. 조금 아쉽다면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어 여행하는 기간도 많이 줄었들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며칠이지만 여행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얼마전 포항의 한 동네를 지나다 이곳이 유명한 골목길이라는 말에 잠깐 시간을 내어 들렀다. 골목길에 들어서니 이곳이 바로 ' 여명의 눈동자' ,' 동백꽃 필무렵 ' 을 촬영했던 곳이었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 몰랐을 옛날의 추억을 다시금 곱씹을 수 있었던 곳이라 사뭇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빽빽한 도심 속이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이런 골목길은 정감이 가는 그런 곳일 것이다. 많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들 덕분에 조금은 쉬어가면서 추억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예전 '여명의 눈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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