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여행28

제주도 무지개 도로는 공항 주변만 있는게 아니다 제주도 동쪽 올레길을 걷다제주도 올레길은 해안가 주변으로 걸으면 참 좋다. 햇볕이 조금 덥게 느껴지긴 하지만 눈에 담기는 풍경은 가히 절경이기 때문이다.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는 발걸음이 가볍기도 하지만 간혹 가다가는 잠시 쉬며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힐링 포인트도 가져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신흥리 해변은 함덕 가기 전 작은 해변으로 사람들도 거의 없어 조용한 제주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색을 위해 혼행을 즐긴다면 이곳 해변 추천해 본다. 신흥리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주변에는 민박집도 있고 핫플레이스로 사랑 받고 있는 무지개 도로도 있다. 제주도 공항 주변에 있는 도두 해안도로 무지개 도로와는 사뭇 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남기면 거의 .. 2025. 4. 22.
제주도 벚꽃명소 제주도 유명한 벚꽃명소 두 군데는 어디? 다른 지역 곳곳에는 봄이면 벚꽃명소가 너무 많아 골라 정해서 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제주도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벚꽃명소가 두 군데로 딱 정해져 있다. 그렇다보니 주말이나 휴일에는 제주도민들 대부분이 이곳으로 몰리다 보니 북새통을 이룬다. 첫번째 장소는 전농로 벚꽃길이다. 올해는 비도 많이 오지 않았고 날씨도 포근해서 벚꽃축제가 열린 날에 제대로 된 벚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뉴스에서도 이곳을 집중적으로 보여 줄 정도였다. 근데 아쉬운 점은 해마다 바가지 요금으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이번 전농로 벚꽃축제에서도 생겼다고 9시 뉴스에 나와 많이 안타까웠다. 경기가 안 좋은 탓도 있긴하지만 제주도의 이미지를 자꾸 깎아 내리는 모습들은 이제.. 2025. 4. 7.
육지에서 온 지인도 흡족해 한 제주도 해장국 맛집 제주도 여행 조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해장국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다양한 해장국들이 있다. 그렇다보니 가끔은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얼마전 육지에서 온 지인과 함께 한 해장국집에 갔는데 맛있다며 연신 다음에 답했던 기억이 난다.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온 사람들도 맛있다며 자주 간다는 그 해장국집을 소개 한다.       이곳은 제주도 동쪽 함덕에 위치한 해장국집이다. 함덕은 몇 년 전부터 핫플레이스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이 꼭 들린다는 관광명소이다. 이곳 주변에 호텔이 많아 마치 부산의 광안리해수욕장 분위기와 비슷할 정도이다.  순풍해장국 함덕점주소 -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604 1층영업시간 - 오전 6시 ~ 저녁 8시( 화요일 휴무 )     해장국집은 오전 일찍 영업을 해 호텔 .. 2025. 3. 20.
추신수 싸인이 있어 반가웠던 시골의 한적한 음식점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소소한 맛집  제주도는 한적한 시골 맛집이라도 심심찮게 유명 연예인들이 왔다간 음식점들이 꽤 있다. 제주도 여행을 왔다가 시골의 한적한 곳도 사실 육지사람들에겐 정감 있고 푸근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나 또한 그랬다. 어느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무심코 들어갔던 곳이 꽤 유명한 사람이 왔다간 것을 심심찮게 봐 왔기 때문이다.      제주도 서귀포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음식점이 그랬다. 겉으로는 여느 음식점과 별반 차이가 없다. 동네 사람들이 저녁 마실 겸 나왔다가 술 한 잔 하기 딱 좋아 보이는 그런 곳인데 이곳에 유명 연예인이 왔다 갔다고 하니 조금은 신기하기도 했다. 은혜네 맛집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132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 2025. 3. 17.
밭에서 일하면 어떤 식사를 할까? 밭뷰 보며 한 끼 식사! 당근 수확 하는 날 풍경제주도는 지금 한창 당근 수확철이다. 당근이 많이 재배되는 마을은 서로 도우면서 수확을 할 정도로 끈끈한 정이 있다.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서나 봤던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도심과 다른 시골살이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싶다. 물론 서로 도와도 하루 일당은 지급하지만...제주도 당근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엄청 달고 크고 이쁘게 잘 빠졌다. 그렇다보니 당근 중에 특산품으로 지인들에게 비싸디 비싼 당근을 선물하기도 한다. 물론 농사 짓는 사람이야 이쁘지 않고 조금 모양이 별로인 것만 선별해 먹지만 ..봄 같은 날씨에 허허벌판이라도 춥지 않아 다행이다. 제주도는 해안가 주변이나 중산간 주변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삼다도란 말이 있을까...밭.. 2025. 3. 11.
육지에선 화훼단지라면 제주도는 산림조합이 아닐까! 제주도 산림조합 나무시장날씨도 포근하고 해서 오랜만에 화초를 파는 곳에 갔다왔다. 평소 화초 키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올해도 뭘 심을까 생각하게 된다. 보통 육지에서는 화혜단지가 따로 있어 그곳에 갔지만 제주도는 산림조합이란 곳이 있어 그곳에 간다. 가격은 크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마트나 재래시장 즉, 오일시장 보다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어 그곳으로 간다. 낮기온이 많이 오르다 보니 꽃들이 밖에 나와 있다. 알록달록한 꽃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 온 느낌도 들고 기분도 한결 가벼웠다. 이곳은 실내에서도 화초가 있고 밖 즉,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에서도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이곳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다양한 꽃들을 심기 위해 오시고 나무들.. 2025. 3.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