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29 스타벅스 텀블러로 음료 받아 보니.. 스타벅스 음료 텀블러로 받기!얼마전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구입했다. 출.퇴근길에 커피를 즐겨 먹다보니 사실 1회용품이 은근히 많이 생겨서 말이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늦다고 시작할때 빠른거라는 말이 있어 지금이라도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텀브러를 구입하니 음료 쿠폰하나 영수증을 줘서 이번에 사용했다. '깨끗이 씻어서 음료 구입할때 들고 가야지!'하고 생각만 하다 이번에 텀블러를 가지고 카페에 테이크아웃을 하러 갔다." 오 ~ 양이 장난이 아닌데!!!! "테이크아웃으로 사온 음료를 보고 아내가 놀랬다. 사실 나도 음료를 받을때 놀란건 사실이다. 한가득 담겨진 음료는 뚜껑이 닫히지 않을 정도였다. 사실 텀블러도 기존에 사용하던 것 보다 커서 양이 별로 많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직.. 2025. 4. 5. 대박난 음식점의 1회용 테이블 식탁보 수준 횟집에서 본 1회용 테이블 식탁보에 놀라다 얼마전에 한 음식점에 갔을때 본 테이블에 덮여 있던 1회용 식탁보이다. 보통 횟집이나 한정식집에서 많이 보던 1회용 비닐 식탁보인데 이렇게 한 테이블에 많이 깔린 것 처음 봐서 놀랐다. 얼마나 장사가 잘 되길래 테이블 마다 1회용 식탁보를 이렇게나 많이 깔라 뒀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실 이곳은 대박 맛집이 맞긴 하다.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룬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오면 당연히 웨이팅은 기본이다. 그래서일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밀려 오다시피 해서 그런지 상 치우는 것도 밀려 있을 정도였다. 손님 한 팀을 받고 나면 어김없이 후다닥 걷어서 정리해 버리니 나름대로 편하고 빠르긴 해 보인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2024. 10. 28. 도심의 버스킹과 또 다른 제주도의 멋 제주도 바닷가의 버스킹 4월인데도 추웠다 더웠다 반복하는걸 보니 올 여름도 폭염의 연속이 될 것 같다. 잠시 동네 마트에 갔다가 음악소리에 해변가 쪽으로 발길이 이끌렸다. 간만에 보는 버스킹에 주변 사람들이 흥겨워 하고 있었다.그러고보니 바로 주변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인데도 산책한지 꽤 되었다. 마트 들렀다 그냥 지나치지 일쑤였는데 간만에 들리니 평화롭다.언제 만들어 놓은지 모르는 모래로 쌓아 만든 작품은 거센 바닷바람에 많이 쓸려간 모습이다.누가 만들어 놨는지 모르는 작은 모래성이 오히려 더 이뻐 보이는건 왜일까....잠깐 들린 해변은 관광객들이 낭만을 느끼고 있었고 점점 옛 모습을 잃어가는 해변 주변의 모습에 도심도 아니고 한적한 시골도 아닌 조금 애매한 풍경에 그저 미소가 지어진 그런 날이었다. .. 2024. 4. 26. 제주도 유럽수국 명소는 이제 여기가 될듯.. 언제부터인가 인스타그램에서 유럽수국 명소라고 자주 눈에 띄었다. 동영상을 보자마자 대박이라는 생각에 퇴근길 한번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해 있고 동화마을로 불리어지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자주 지나갔던 길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주차장 바로 앞에 스타벅스 로고와 동화마을이라고 적혀 쉽게 수국명소로 향할 수 있었다. 간간히 제주도민들이 구경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보통 유명한 공원이나 대형카페, 명소가 오픈하기 전 미리 도민들이 먼저 가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도록 SNS에 공지를 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가기도 한다. 섬이라는 특성상 뭔가 하나가 생기면 알려지는 건 시간문제다. 입구에 들어서니 이내 유럽수국 길이 펼쳐졌다.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해안가보다는 .. 2023. 8. 3.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만나는 풍경 " 여기가 포토 스팟이네! " 제주국제공항 포토 스팟은 여기야!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을 오시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면 제일 먼저 보게되는 것이 바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야자나무가 🌴 아닐까싶어요. 요즘엔 이곳이 엉겹결에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 스팟이 되었다는 사실 ~ 방송에서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엔 비행기값이 비싸고 항공티켓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평소 저렴하게 비행기를 이용하신 분들은 거의 휴가시즌엔 조용히 계시긴 하지만요. 그래도 꼭 필요한 일이라면 비싸도 비행기를 이용하지만요. 하여간 공항에 가면 알겠지만 북적북적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공항에서 나오면 사람들은 건너편 야자나무 .. 2023. 7. 25. 여기 청계천 아니예요~ 산지천이예요! 여행의 시즌이 왔다. 공항에는 발디딜틈이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들뜬 모습이었다. 육지에 일이 있어 갔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힘들었지만 그래도 공기좋고 조용한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이 되었다. 제주도 공항에서 바라 본 한라산 풍경 해가 많이 길어지고 날씨도 많이 덥다. 습도가 유난히 더 높게 느껴지는 제주도이지만 늘 이런 날씨에 적응이 이젠 자연스럽다. 공항에서 나오면 마주하게 되는 야자수가 더 이뻐 보이는 저녁시간이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습하디 습한 공기지만 제주도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휠링이 되는 제주생활이다. 제주도 유명한 동문시장 바로 건너편 산지천에 화려한 분수쇼가 보였다. 이런 모습은 처음 본지라 순간 여기가 서울 청계천인줄 착각하게 되었다. .. 2023. 7. 23. 누구나 궁금해 하는 여객선 안에는 어떤 것들을 팔까? 가을 여행은 여객선 타고 가야지! 가을이 되니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사실 여행하기 제일 좋은 계절이 봄과 가을 아니겠어요. 짧아지는 가을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느끼기엔 최적의 기온인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섬과의 이동이 잦은 요즘 비행기가 가지 않거나 시간이 맞지 않을때는 간혹 배를 이용하는데요. 저도 얼마전 완도에서 제주도로 가는 여객선을 탔습니다. 오래간만에 탄 배라 그런지 꽤 낭만적이고 좋더라고요. 시골에서 완도행 배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사실 이 또한 여행이란 명목이라 그런지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간혹 직행이 아닌 완행을 타면 시골 곳곳을 다 정차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마 이 또한 여행의 묘미겠죠. 가을 제주도행 여객선 타기 위해선 일찍 도착해야... 2022. 10. 18.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 명소가 유명해지자 작은마을에도 비슷한게 생겼다 1. 제주도 핫플레이스 명소가 작은 마을에 생긴 곳은 어디? 제주도는 조금이라도 핫플레이스로 소문이 나면 이곳저곳에서 따라하는 곳들이 많다. 물론 처음 생긴 핫플레이스처럼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진 않지만 이 또한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에 뜨기라고 하면 난리부르스가 나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 작은 마을에도 언제부터인가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보던 그런 모습들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냥 평범한 돌담길과 난관이 보기 좋긴 했지만 동네 곳곳에 알록달록 색을 입혀 나름대로 화사함이 가득했다. 2.제주도 동쪽 신흥마을 역시 SNS의 힘은 무시할수 없었다. 이곳 또한 얼마전부터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주변엔 주차한 차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작고 아담한 동네가 제주도.. 2022. 10. 14. 제주도에선 동네 한바퀴 산책해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유 제주도 사는 육지사람 마실 제주도에 이사 온 사람들은 공감하듯이 처음 이곳에 올 때만 해도 이곳저곳 정말 많이 다닐 거라 생각을 한다. 나도 제주도 오기전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도심과 달리 조용하고 공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느 곳이나 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듯이 생각처럼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 게 육지에서 온 사람들의 현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 해 두 해가 가면 갈수록 조금은 처음 했던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 동네 산책코스 오늘은 오래간만에 동네 한 바퀴를 산 택하 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집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닌데 바로 앞바다를 보러 간 날이 언제였는지 까마.. 2022. 10. 13.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