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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37

예전에 부산에서 제일 맛있었던 짬뽕집 지금은?

부산에서 3대 짬뽕 중 한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면서 방송에도 선보였던 복성반점은 가끔 부산에 갈 일이 있으면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각종 싱싱한 해물을 많이 넣어 주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복성반점 짬뽕가게 안에 들어서니 여전히 많은 분들이 짬뽕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추운 겨울엔 이만한 메뉴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맛있다면 더더욱...... 2019, 10, 1부터 짬뽕값이 올랐다고 적혀 있더군요.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닙니다. 현재 짬뽕 가격 8,000원짬뽕을 주문하면 깔끔한 찬과 스푼 그리고 나무젓가락이 나옵니다. 요즘엔 짬뽕도 보통/ 맵게 선택도 가능하네요. 예전에는 한가지만 있었는데.... 사실 옆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것을 보고 메뉴판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

맛집 2019.12.09

단돈 1,000원짜리 부산어묵 클래스~

"부산하면 부산어묵 아입니까!" "맞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자갈치시장 부근의 한 어묵집에 들렀습니다. 선물용으로 지인들에게 어묵을 택배로 선물하기 위해서요. 기다리는 동안 추운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이 땡기더군요.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속에 어묵도 눈에 들어와 한 개 집어 들었습니다. 잘 익은 어묵을 한 입 먹는 순간 하나 가지고는 안 되겠더군요. 어찌나 맛있던지ᆢ 어묵도 종류별로 있어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그런데 맛도 좋았지만 가격도 착하더군요. 길게 여럿 연결된 어묵이 단돈 1,000원.. 어묵에 셀프로 간장 뿌려 먹는 재미1,000원이지만 어묵꼬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잡채어묵 어묵도 맛있었지만 사실 어묵국물 또한 진국이었습니다. 새우맛도 많이 나고 ᆢ어..

맛집 2019.12.07

버스타고 지나가다 엉겹결에 내린 함박집 대박이야!

부산역까지 버스타고 가는 길이었습니다. 잠깐 차가 막혀 정차를 하고 있을 즈음 눈에 띄는 한 돈까스집.....직접 적어 놓은 듯한 돈까스집 간판 글귀가 제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지금껏 본 간판 중에 제일 큰 글씨의 간판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재밌기도 했지요. 마침 점심시간도 되고 배도 출출했는데 왜 그렇게 그 간판이 눈에 팍팍 꽂히는지.....하여간 버스타고 지나가다 엉겹결에 내려 함박집으로 갔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니 밖과 달리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우린 이 집에서 제일 많이 나간다는 함박스테이크와 옛날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착하더군요. 두 가지 메뉴 합해 11,500원입니다. 함박스테이크 5,500원, 돈까스 6,000원 고관함박집 내부부산은 어느새 셀프주문이 많이 늘어 나고 있는 것..

맛집 2019.12.06

부산에서 제일 맛있다는 떡집의 떡을 먹어 보니..

언제부터인가 부산의 한 떡집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떡 나오는 오전시간에 가지 않으면 떡을 못 먹을 정도라고 해 직접 가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떡을 좋아하기도 하고 출출하고 바쁠때 밥 대신 떡을 먹기 넉넉하게 구입하기로 했지요. 한 번 먹어 보면 감탄하게 되는 떡맛에 놀라다!이곳은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명가떡집입니다. 이름만 봐도 왠지 오랜 전통을 지닌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사실 이곳에 방송에 나오기 전에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그런 떡집이었는데 생활의 달인이란 방송에 나가면서 전국에서 떡 매니아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지요. 오전에 판매가 거의 다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우린 조금 이른 오전시간대에 갔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없어 문 닫은 줄 알았습니다. 문앞에 '판매중'..

맛집 2019.12.05

[재송동맛집,재송동중국집] 가격이 저렴한 완이짬뽕집

재송동 완이짬뽕 점심시간만 되면 자리가 없어 줄을 서서 먹는다는 짬뽕집을 점심이 지난 시각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왠지 정성스럽게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정신없이 먹다보면 체할 수 있어 일부러 늦게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늦게 간 시각도 손님들이 자리에 꽉 차 있어서 밖에서 10분은 기다렸다 들어 갔네요.. 제가 간 음식점은 재송동에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소문난 중국집 완이짬뽕집입니다. 제법 고지대에 위치해 있음에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아마도 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있겠지만 맛도 좋다고 소문이 나서 높은 고지대임에도 찾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이짬뽕 내부 완이짬뽕은 특이하게 포장및 배달을 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네요...중국집이 배달..

맛집 2014.12.15

[재송동맛집,재송동 술집] 조금 특별한 매운요리 떡탕

재송동맛집 떡탕 오늘 참 재밌는 음식점을 다녀 왔습니다. 가게 이름도 독특한 떡탕...거기다 전국민의 먹거리가 될때까지 ...란 말을 덧 붙여 놓은 간판에 조금은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떡탕...도대체 어떤 요리이길래 전국민의 먹거리가 될때까지란 말을 넣었을까? 왠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더군요. 어떤 요리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 떡탕..... 그 메뉴를 들여다 보니 각종 고기류와 돈까스등 손님이 주문한 것을 넣어 주는 그런 음식이라고 하네요..고추가루와 고추장만으로 양념을 해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먹으면 다시 찾게 되는 그 맛이라고 합니다. 우린 떡탕에 닭을 넣어서 요리해 달라고 했어요. 요리를 주문하고 나서 나오는 것은 연두부와 치킨무입니다. 떡탕과 같이 주문한 치킨이 먼저 나왔습니다..

맛집 2014.12.07

[서면고기집,서면고기맛집]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오는 불고기집

서면맛집 산더미불고기 지금껏 많은 고기집을 가 봤지만 고기가 수북히 탑처럼 쌓여 나오는 곳은 처음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탑처럼 고기가 쌓여 나온다고 하면 상상하기 힘든 모습일지도 몰라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서면은 부산에서 맛집들이 제일 많이 즐비한 곳 중 한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음식들이 손님들의 눈과 입을 자극합니다. 오늘 제가 간 곳은 서면에서 산더미처럼 고기를 쌓아 준다는 한 불고기집입니다. [산더미 불고기]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70-6 서면 도서관 가기전 골목길에 위치 전화번호 - 051-808-7859 산더미불고기 내부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와서 그런지 가게안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저녁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하니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가 식사를..

맛집 2014.12.03

[동래맛집, 동래치즈등갈비] 치즈가 가득해 더 맛있는 치즈애퐁

치즈애퐁 동래점 동래에는 맛있는 맛집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간 치즈등갈비 전문점도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 인터넷을 도배할 정도로 엄청난 리뷰가 있어서 저희도 휴일에 다녀 왔습니다. 가게 위치는 음식점들이 즐비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로 경쟁이 심한 장소이긴 했지만 워낙 입소문이 자자해 맛을 안보면 왠지 후회할 것 같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치즈애퐁....가게 이름이 너무 귀엽습니다. 입구에 적혀진 문구도 재미나게 잘 적어 놓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에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오픈 선물도 나눠 준다니 더 댕기는 이 맘... [ 치즈애퐁 ] 위치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67-7 전화번호 - 051-552-5999 영업시간 - 오후 3시~새벽 2..

맛집 2014.11.24

[해운대 고기집, 장산 맛집] 화덕통삼겹살로 유명한 화통삼

해운대 화통삼 요즘엔 각종 모임을 하면 고깃집이 우선입니다. 저녁으로 고기도 먹을 수 있고 술도 한 잔 건하게 하며 출출할땐 밥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요. 올해도 얼마남지 않은 탓일까 특히 저녁시간대엔 고기를 먹으며 한 잔 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추워진 날씨 탓도 무시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고깃집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친근함이 묻어나는 느낌도 들기도 하네요. 옛날 아버지들이 힘든 하루일과를 마치고 고기와 술을 마시던 추억처럼 말입니다. 그런 생각을 해서인지 고기집 한 켠에 붙어 있는 사진들이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헉....이건 또 무엇인지...액자안에 옛날 천원짜리 지폐가 한가득입니다. 지..

맛집 2014.11.19

[토곡맛집,토곡샤브샤브] 등촌동샤브샤브칼국수 토곡점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그래서인지 뜨끈한 국물이 더욱 그리운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이 언제 왔는지 벌써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날씨에 사람들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곳저곳에서 감기환자도 많고 입맛이 떨어졌다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더욱더 몸을 위해서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다. 날씨는 많이 춥지만 그나마 가을 느낌이 많이 나는 건 바로 노란잎의 은행나뭇잎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등촌동 샤브샤브칼국수집을 찾았다. 등촌동 샤브샤브칼국수집은 버섯매운탕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버섯이 들어간 샤브샤브도 다른 음식점의 샤브샤브와 차별화된 음식이다. 매콤한 양념에 얼큰함까지 가미되어 우리나라 고유의 샤브샤브의 맛을 느끼기에 딱이..

맛집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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