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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부산어묵 아입니까!"
"맞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자갈치시장 부근의 한 어묵집에 들렀습니다. 선물용으로 지인들에게 어묵을 택배로 선물하기 위해서요. 기다리는 동안 추운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이 땡기더군요.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속에 어묵도 눈에 들어와 한 개 집어 들었습니다.
잘 익은 어묵을 한 입 먹는 순간 하나 가지고는 안 되겠더군요. 어찌나 맛있던지ᆢ
어묵도 종류별로 있어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그런데 맛도 좋았지만 가격도 착하더군요. 길게 여럿 연결된 어묵이 단돈 1,000원..
어묵에 셀프로 간장 뿌려 먹는 재미
1,000원이지만 어묵꼬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잡채어묵
어묵도 맛있었지만 사실 어묵국물 또한 진국이었습니다. 새우맛도 많이 나고 ᆢ어묵선물용 택배로 보내기 위해 잠깐 들렀다가 맛있는 어묵 몇 개로 배 채웠네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도 정겹고 맛있는 부산어묵 맛도 즐기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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