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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

남도 달밤 야시장이 열리는 대인시장 정겨운 벽화 광주여행 - 대인시장 풍경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건 가면 갈수록 재래시장의 풍경은 북적이는 모습 보다는 한적한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내 어릴적 추억의 재래시장은 늘 사람들로 가득해 지나는 길이면 늘 사람들의 옷깃이 스쳤었는데 세월의 흐름만큼 우리네 시장도 사람사는 냄새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 얼마전 광주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나주식당에 갈때의 재래시장 모습이다. 사람들로 가득차 있어야 할 시장 안 모습은 한적함이 온몸으로 느껴져 나의 발자국 소리가 오히려 크게 들릴 정도였다. 하지만 시장 곳곳에 묻어 있는 정겨움은 한적함을 그나마 가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이곳도 여느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야시장이 열리는 것 같았다. 낮에는 사람이 없어도 밤에는 사람이 많을..
50년 된 광주 유명한 빵집을 아시나요? 광주에 가면 꼭 들리는 빵집이 있다.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이곳은 광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있는 맛도 맛이지만 오랜 전통이 깃든 빵집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가게이름 - 궁전제과 언제부터인가 빵집들이 하나 둘 없어져 요즘엔 거의 베이커리 카페라는 곳에서 빵도 팔고 제과도 팔지만 예전엔 빵집이 따로 된 곳이 많았었다. 80년대만 해도 학생들 미팅 장소로 빵집이 인기가 많았을 정도니까... 빵은 옛날에 주로 먹었던 것들과 요즘 트렌드에 맞게 만든 것들이 적절히 조화롭게 구성되어 판매하고 있다. 1층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2층에서 사가지고 간 빵을 먹을수 있는공간이 있다. 대부분 포장해 가긴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의 수다와 함께 이곳에서 빵을 먹는..
아무 생각없이 들어 갔다가 놀라고 오는 계란밥집 전라도 광주맛집 - 계란밥 여행을 하다 보면 새로운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얼마전 광주여행을 갔을때 독특한 음식이 있어 맛 보게 되었는데 먹자마자 그냥 웃음이 입가에 저절로 나왔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 남기 힘든 요즘이기에 더욱더 재미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포스팅 해 봅니다. 광주여행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 아마도 1913 송정역시장이 아닐까싶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아마도 조만간 경기가 풀리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 그런 곳입니다. 이곳에서 재미난 음식을 맛보게 되었지요. 가게이름이 재미났습니다. ' 계란밥 ' 평소 우리가 집에서 해 먹던 그런 밥일까? 하고 의아했지만 직접 먹어보면 독특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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