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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필터 단돈 몇 천원에 셀프로 하는 방법 얼마전 중고자동차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일할때 잠깐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이곳저곳 손 볼곳이 조금 있더군요. 그래도 큰 돈이 안 들어서 잘 타고 다닙니다. 예전에 지인에게서 얻었던 차량 에어컨 필터가 있어 이번에 교체했습니다. 보통은 카센터에서 교환을 했는데 여분의 필터가 있어 직접 셀프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에어컨 필터는 한 번만 직접 교체해 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에어컨 필터를 직접 인터넷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조수석 아래 서랍을 열고 양 옆에 있는 고정된 핀을 제거하면 쉽게 분리됩니다. 분리한 후에는 위의 사진처럼 네모난 직사각형 모습을 찾으면 되고요. 그리고 에어컨 필터 넣는 곳 마개를 분리해 주세요. 그럼 이런 모습이 됩니다. 손으로 꾹 누르면 기.. 2021. 11. 15.
가을 풍경에 취해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된 묘한 음식점 위드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개인방역에 철처히 해 확진자가 그렇게 오르지 않는다는 점이죠. 2년 동안의 힘든 집콕 생활에 정말 많이 고생하셨어요. 모두다...... 오늘은 가을 풍경에 취해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된 한 음식점을 소개해 봅니다. 지나가는 한 길가...... 단풍이 참 이쁘더군요. 거기다 바람까지 불어대니 낙엽 떨어지는 모습도 가히 예술적 풍경이었습니다. 사진 몇 장만 찍고 지나가야지 했더니 이곳이 바로 음식점 입구더군요. 차가 한 두대씩 들어가긴 했지만 이곳이 이 동네에서 그렇게 유명한 곳인지 몰랐습니다. 난 그저 고즈넉한 가을 풍경에 매료되어 잠깐 차를 세우고 있었을 뿐인데 점심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차들이 이곳을 방문하더군요. 도대체 뭘 파는 곳인.. 2021. 11. 13.
다양한 종류 해장국이 다 맛있어서 너무 좋은 양평해장국 여행을 하다 보면 맛있는 것을 일부러 찾아 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들리게 되는 음식점도 간혹 정말 괜찮은 곳들이 많지요. 이번에 갔던 양평해장국집이 그랬습니다. 위드코로나로 24시간 가능해진 음식점이라도 이곳은 저녁 9시면 문을 닫더라고요. 다행히 8시 조금 지난 시각에 도착해 엉겹결에 마지막 손님이 되었네요. 양평해장국집에는 다양한 해장국들이 있습니다. 우린 소고기해장국과 북어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6,000~7,000원 정도면 다양한 해장국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해장국을 주문하니 김치와 깍두기 반찬이 나왔습니다. 해장국이 나올 즈음 밥이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랐습니다. 국그릇 같은 곳에 한가득 나오더군요. 물론 뚝배기.. 2021. 11. 12.
건강한 한끼가 되는 기본에 충실했던 모던김밥 평소에도 많은 차들로 가득하지만 이름난 유명한 장소이면 더욱더 붐비는 곳이 서울입니다. 지방에서 올라간 사람들이 제일 불편해 하는 것이 바로 주차난인데요. 그렇다보니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은 주차장이 없는 음식점들은 대부분은 테이크아웃 위주입니다. 물론 간단히 한끼를 해결할때 주로 분식집이긴 하지만요. 오늘은 기본에 너무도 충실한 한 김밥집을 소개해 봅니다. 차를 가지고 서울을 가지 않을때는 편안히 가게에서 식사를 하겠지만 그러지 못할때는 주차난 때문에 테이크아웃을 합니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오래전에 이곳에 앉아서 기본김밥 (모던김밥) 이 아닌 다른 종류의 김밥을 먹었는데 이번에 기본김밥으로 테이크아웃을 했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김밥 3줄을 주문했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2021. 11. 11.
" 이렇게 착해도 되는거야? " 즉석 수제 착한 도너스 이른 아침부터 여행길에 올랐더니 배가 많이 고팠다. 그런데 대부분 음식점들이 11시가 되어야 오픈을 해 우린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고소한 내음이 가득했다. 버스 정류소 바로 옆에 위치한 도너스가게가 눈에 띄었다. 혹시나 이른 시간인데 장사를 하는가? 하는 마음에 가게 내부에 살짝 들여다 보니 도너스를 먹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도 들어가게 되었다. 가게 안은 갓 구워내고 있는 각종 도너스들이 하나 둘 진열되고 있었다. 우린 간단하게 커피 한 잔과 도너스 몇 개를 먹고 가기로 했다. 갓 튀겨 나온 도너스가 맛깔스러웠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일까 따뜻한 커피 한 모금도 어찌나 맛있던지.... 갓 구워낸 도너스가 촉촉하니 맛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골 장터에서 맛보던 그런.. 2021. 11. 10.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 온 단돈 8,000원의 놀라운 백반 정식 ' 전라도 백반 정식 수준에 놀라다 ' 전라도 완도에서 제주도를 가기 위해 선착장에서 기다렸더니 출발 30분 전에 풍랑경보로 인해 완도에서 하루 더 묵어야 할 처지가 되었다. 광주에서 바쁘게 아침부터 서둘렀는데 착잡했다. 다음날을 다시 기약하고 허기진 마음에 완도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어중간한 시간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 갔더니 선뜻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사장님의 친절에 마음이 조금 여유로워졌다. 백반을 주문하니 한상 가득 차려 나온 반찬이 눈길을 끌었다. 단돈 8,000 원에 정말 놀라운 백반의 한상이었다. 처음엔 사실 해초 전복비빔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곳에서 허영만 선생님이 드셨던 메뉴가 백반 정식이란다. 그럼 안 먹을 수 없지 ..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4~5개 되는 것 같다. 아마도 점심..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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