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Road1449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 들렁모루 서귀포 숨은 맛집에 가다제주도민들이 주로 간다는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갔다. 첩첩산중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정말 외진 곳에 위치한 곳임은 틀림이 없었다. 정말이지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가서 그렇지 누구나 찾기 힘든 곳이었다. 도대체 이렇게 외진 곳에 어떤 음식을 팔고 있는지도 궁금했지만 이런 곳에 사람들이 쏙쏙 찾아오는 것도 마냥 신기하기까지 했다. 아마도 이곳은 제주도민들만 아는 그런 맛집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이긴 했다. 서귀포 중산간에 위치한 이곳은 오리탕이 유명하다고 했다. 첩첩산중이라 오리라도 키울만한 그런 풍경이긴 하지만 오리는 키우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왠지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하면 엄청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해 줄 것만 같은 그런 상상은 갔다.들렁모루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2025. 1. 14. 한라산 드라이브 코스의 정점은 바로 '이곳'이 아닐까? 한라산 겨울왕국으로의 초대겨울철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면 어디를 갈까? 란 질문에 사실 망설일 필요가 없다. 제주도 해안가는 늘 보던 바다의 모습이라면 제주도의 겨울산은 이곳에서만 만나는 아름다운 설경을 마주하게 되어 한라산 드라이브를 추천한다. 제주도 중산간에는 눈이 자주 오는 날이 많아 폭설이 내리는 날이 아니라면 드라이브하면 제주도의 한라산 설경을 보러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제주시에서 어리목을 거쳐 1100도로를 가다 보면 마치 동화나라 겨울왕국에 온 듯 착각에 빠져든다. 제주도 사는 사람들도 겨울만 되면 가는 드라이브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이 온 다음날 햇살 좋은 날 가면 더 멋진 풍경에 눈이 호강하는 그런 곳이다. 사실 이곳은 눈이 오는 날이면 거의 100% 통제가 되.. 2025. 1. 12. 육지에 있는 오일장과 달랐던 제주 오일시장 풍경 대정오일시장 풍경 어릴 적 장날 구경은 정말 추억으로 기억에 많이 남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옛 모습을 간직한 장날의 구경은 추억을 곱씹으며 조금이나마 옛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더 좋은 것 같다. 서귀포 산방산을 여행하고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대정오일시장 장날 구경을 하게 되었다. 도심의 오일장과 너무도 차이가 큰 시골장날 구경이라 주차를 하고 가보기로 했다. 대정오일시장 (1일, 6일)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089-20전화번호 - 064 730 1615 1일과 6일에만 열리는 대정오일시장에 이렇게 우연히 오일장날에 가보다니 설렘이 더 컸는지도 모른다. 제주도 한적한 시골장날 풍경은 어떨까? 사실 궁금하기도 했었다. 장날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먹거리이다. 이곳도.. 2025. 1. 10.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김밥 한 줄 다가미 제주도 맛집 - 다가미 제주도 3대 김밥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다가미 김밥집은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그런데 경기가 안 좋아진 건지 아님 바쁜 시간이 아닐 때 갔는지 다행히도 사람들이 없어 예약한 지 10분도 안되어 도착했는데도 기다리는 손님이 없어 바로 테이크아웃을 해 올 수 있었다. 다가미 김밥 (도남점)주소 - 제주도 제주시 도남로 111전화번호 - 064 758 5810영업시간 - 월~ 토 오전 7시~ 오후 3시 김밥 특성상 채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한 시간 이내에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이곳은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운영되고 있고 전화로 예약 후 픽업하는 방식이다. 만약 예약없이 갈 경우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내부.. 2025. 1. 9. 초등학교 앞 분식집은 실패가 없다! 서귀포 맛집 - 분식씨요즘 길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말은 진실이다. 경기도 어렵고 나라도 어수선하니 사람들의 지갑은 열릴 기미가 사실상 적은 게 사실이다. 겨울철 비수기에 명절 전 분위기도 한몫 차이하는 요즘인 듯하다. 빨리 나라가 안정되어야 사람들이 살 맛이 날 텐데..... 그런 마음에 오늘은 매콤한 분식집 한 곳 소개해 본다. 서귀포에 동백꽃을 보러 가기 위해 갔다가 출출해서 한 동네에서 분식을 간단히 먹기로 했다. 초등학교 주변이라 그런지 일반 식당 보다 분식집들이 한 집 걸러 한 집 있을 정도로 주변에 많았다. 그렇다 보니 어디를 들어갈까? 살짝 고민도 하게 되었다. 분식씨주소 - 서귀포시 효돈로 177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저녁 6시 30.. 2025. 1. 8. 겨울 제주도는 지금 동백꽃 향연이 시작되었다. 제주도를 드라이브하다 만난 붉은 동백꽃 겨울이라도 제주도는 지금 동백꽃이 한창이다. 그렇다 보니 비수기인 요즘에도 제주도는 관광객들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 한창 동백꽃이 피는 시기라 눈이 오는 날에도 붉은 동백꽃을 보는 건 한겨울인 제주도에선 흔한 일이다. 제주시 보다 서귀포에 동백꽃 군락지가 많고 한겨울이라도 생각보다 포근한 곳이라 더 만발하는지도 모른다. 서귀포를 여행하다 보면 동백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 대부분 이쁘게 꾸며 놓은 곳들은 관람료를 따로 받고 있다. 최소 3,000원~ 8,000원 이상인 경우도 있으니 미리 검색해서 가는 것도 추천한다. 대부분 제주도 여행객들은 조금 가격대가 있는 관람료를 내고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다. 물론 제주도민들은 대부분 어디쯤 동백꽃.. 2025. 1. 7. 딱 3시간만 영업하는 뷔페 대박난 이유 제주도 맛집 - 한양동 식당 뷔페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먹는 것을 해결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배가 든든해야 여행하는 기분도 조금 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젠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라 오늘은 제주도민 맛집으로 유명했던 한 뷔페가 지금은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곳이 된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해 본다. 이곳은 조수리에 있는 뷔페로 유명한 한양동 식당 뷔페이다. 외관은 그냥 작은 동네 음식점 분위기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넓다.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은 기본이 된 한적한 시골 마을에 북적이는 맛집이 되었다한양동 식당 뷔페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2시전화번호 - 010-4045- 2611 매주 일요일은 휴무 점심시간이 되면 .. 2025. 1. 6. 화장실에서 나오면 이런 풍경이라면... 제주도 화장실 바로 앞 풍경 실화냐!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그래도 제주도는 여행하기가 다른 지역보다 좋은 것 같다. 물론 바람만 안 불면 말이다. 겨울이지만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는 제주도라 옷만 따뜻하게 입어도 마치 낮동안은 봄날 같은 느낌이다.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의 이런 느낌은 아마 거의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동쪽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다 보면 에매랄드 빛 바다가 정말 아름답다. 마치 외국같은 느낌도 들고 요즘같이 겨울엔 사람들이 많이 없다보니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여유롭다. 제주도 해안가를 드라이브 하다 만나는 화장실 또한 대부분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보니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나오면 바다 풍경이 가히 절경이다. 화장실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잠시 제주도 바다 풍경에 매료되.. 2025. 1. 4. 단돈 1,500원에 이런 바다뷰라니.... 역시 제주도! 함덕 커피숍 - 빽다방 '제주도 동쪽 바다는 진리다'라는 말이 있듯 함덕 해변의 바다도 정말 아름답다. 이곳 주변에는 호텔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주변에는 높은 건물이 없었는데 언제 이렇게 많이 발전이 되었는지 한 번씩 놀라기도 한다. 호텔이 주변 바닷가 중심으로 많다 보니 음식점이나 카페들도 많은 편이다. 오늘은 그중에서 가성비 갑으로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커피숍 소개 해 본다. 빽다방 함덕점주소 - 제주시 조함 해안로 450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 저녁 9시 30분 지도 검색에서 보듯이 빽다방은 함덕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1,500원 하는 커피 한 잔에 이렇게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은 아마도 제주도에서는 단연 으뜸일 듯하다. 유독 아름다운.. 2025. 1. 2.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