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665 시외터미널 앞에 음식점이 맛 없다고 누가 그래? 찐 맛집 찾다!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 시외터미널 부근에 있는 음식점들은 맛이 없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왜 그런 말이 나올까? 아마도 뜨내기 손님들이 많이 가는 곳들이 많아 그런 말들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오늘은 그런 생각을 한 번에 없애주는 그런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위치한 중국음식점입니다. 가게 이름은 대구반점이라 마치 대구의 한 한적한 버스터니널 부근에 위치해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겠지만 이곳은 제주도에 위치한 곳이 맞습니다. 외관으로 보기엔 왠지 조금 가기 부담스런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음식점들이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것도 정말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말이 2층이지 3층 같은 그런 곳에.. 2020. 11. 24. 지금껏 먹었던 국수는 잊어라! 초대박 국수집 발견~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다 우연히 발견한 국수집....완전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왜냐구요...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도 양이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는거 아닙니까.... 이런 음식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서 먹어줘야 한다니까요... 사진으로 다시 정리하면서 봐도 또 먹고 싶어지는 국수입니다. 요즘에는 한가지 메뉴만으로 장사를 하는 음식점이 거의 없는 듯 하네요. 이곳도 그랬습니다. 저녁에는 고기 위주로 영업을 하고 낮에는 국수를 많이 드시러 오시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고기가격은 여느 음식점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국수가격은 여느 국수집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주도에서 국수 한그릇 먹으려면 6,000원~ 9,000원은 기본인거 아시죠.. 나름 유명하다는 곳은 기본이 8,0.. 2020. 11. 19. 가게이름만큼 기찼던 기찬밥상 "족발정식이 뭐야? " 서귀포에 있어 갔다가 조금 특별하고 재미난 음식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주시까지 가는데 퇴근시간과 맞물리는 바람에 어찌나 차가 밀리는지 그냥 한적한 동네에서 밥이나 먹고 퇴근시간이 조금 지난 후 가기로 했지요. 역시 그렇게 한 생각이 참 잘했구나! 하게 만든 그런 밥상을 만나게 되어 좋았답니다. 동네 음식점이다 보니 오픈 주방은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동네 맛집인지 저녁시간이 되니 손님이 좀 들어 오는 것 같더군요. 우린 이집에서 제일 많이 나간다는 처음 듣는 족발정식과 소고기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제주도 음식점 대부분은 이렇듯 테이블에 밀감을 두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이 밀감철이거든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인심 가득해 보이는 밀감 한 그릇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건 제주도에서만 맛.. 2020. 11. 17. 저렴해서 들어간 제주도 정식집 - 가격 6,000원 제주도에서는 정식집으로 운영하는 곳이면 대부분 기본이 7~9,000원의 가격대입니다. 물론 가격마다 차이가 음식들이 차이가 나지만 그려려니 하고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주도 대부분 음식값들이 타지역에 비해 조금은 비싼 편에 속하지만 내용면에선 가성비갑이란 말은 사용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우연히 제주시내로 가는 길에 단돈 6,000원 정식집이 눈에 띄어 들어갔습니다. 제주도에서 단돈 6,000원의 정식집이라니 그저 놀랍기도 하고 배도 출출한 시간이었거든요. 정식 2인 분을 주문하니 먼저 반찬부터 세팅되었습니다. 반찬은 고깃집과 같이 운영해서인지 고깃집 반찬 위주로 나오더군요.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몇 가지 반찬은 정식반찬으로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파래랑 열무김치가 맛있었던 기억이... 반찬은 조.. 2020. 11. 15. 제주도 유명 해장국집 못지 않은 동네 해장국집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럴때는 뜨끈한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평소 해장국을 즐겨 먹는 저로써는 오늘 음식점 완전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제주도 유명한 해장국집 못지 않은 동네 해장국집 소개해 봅니다. 해장국만 파는 곳이라 사람들의 인원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문이 들어 갑니다. 해장국을 주문하면 반찬은 제주도 여느 해장국집처럼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날댤걀, 고추, 양파가 나옵니다. 이집은 완전 깍두기 맛집 같더군요. 정말 먹기 좋게 잘 익어 맛있었습니다.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랐네요. 이집 해장국 가격은 6.500원입니다. 제주도 유명 해장국 가격(8,000~9.000원)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거기다 밥은 무한리필이고 날걀걀도 제.. 2020. 11. 8. 저녁에는 고기집 낮에는 해장국집으로의 변신 제주도 음식점 중에서 제일 장사가 잘되는 메뉴는 아마도 고기집, 해장국집, 고기국수집일겁니다. 물론 유명한 음식이다 보니 의외로 가격대가 비싼 편인데요. 오늘은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한 해장국집을 소개해 봅니다.가게이름 - 아라돼지 이곳은 낮에는 해장국집으로 유명하고 밤에는 고기집으로 유명합니다. 휴일 간만에 시내 나가면서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보통 제주도 해장국 가격은 7,000~ 9,000원까지 가격대가 많이 달라요. 물론 맛도 다르겠지만 그래도 육지에 사는 분들은 해장국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지요. 하지만 이곳은 소고기 해장국이 단돈 6.500원이라는 사실... 한 번은 드셔 봄직도 하죠.. 저녁에는 고깃집이라 메뉴판은 고기집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해장국은.. 2020. 11. 3.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