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찾게 되는 콩국수집이 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진한 콩국물 맛에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물리칠 수 있어서요. 작년에 가고 올해는 처음으로 가게 되네요.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에 요즘같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가게들이 많은데 장사가 잘되니 흐뭇하네요. 가게이름 - 옛날국수집옛날국수집에서 여름에 불티나게 나간다는 콩국수비빔국수와 콩국수 한 그릇을 주문하고 잠시 앉아 있는데 평소 안 보이는 달걀이 눈에 띄네요. 구운달걀을 한 개 5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출출할때 먹으면 나름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점심시간 전이라 손님이 없을때 사진 몇 장 후다닥 찍었네요. 점심시간이면 우루루~ 어디에선가 몰려 오는 손님들로 인해 가게 안은 순식간에 꽉 찹니다. 여느 시골 가게 분위가 솔솔~ 방에는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