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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80

남편이 혼자 뷔페에 다녀 왔다. 혼밥하기 좋은 제주도 뷔페 제주도 뷔페 맛집 - 한양동 뷔페 식당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남편이 좋아하는 뷔페에 같이 간다. 이번에는 요 며칠 맛있는 것을 과식한 탓에 같이 못가고 남편 혼자서 뷔페에 갔다 왔다. '혼자 먹어서 조금 미안한데..'라는 말은 했지만 그렇게 말하는 모습도 나에겐 감사하지 혼자 다녀와서 말이다.제주도의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뷔페 음식점인데도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은 기본이다. 가격도 저렴해 많이 가는 곳이긴 하지만 이유는 따로 있다. 음식이 첫째로 맛있고 신선하다는 것이다. 왜 한 번 가면 꾸준히 가게되는 이유를 직접 가서 먹어 보고야 알 수 있는 음식점이다.한양동 뷔페 식당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시매주 일요일 휴무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5011인 10,000원 저지리에 위치한 이곳 .. 2025. 2. 25.
유튜버 쯔양이 가서 유명해졌다는 국수집 나도 가 봤다. 쯔양이 가서 먹었다고 소문이 자자한 국수집을 가다.서귀포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에 맛집 검색을 하니 국수집이 나왔다. 쯔양도 가서 먹었다는 국수집이라는데 은근히 어떤 곳일까 궁금도 했다. 별 특별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이 국수집은 양으로 승부를 낸다는 그런 곳이었는데 맛도 궁금하고 그 양이 얼마나 되길래 쯔양까지 가서 먹었는지도 궁금했다.   옛날 국수집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 73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전화번호 - 064 773 7778 양으로 승부한다는 이곳은 곱배기 그릇이 장난이 아니다. 도대체 저걸 어떻게 먹어? 라는 말이 절로나는 그런 그릇이었는데 그만큼 곱배기를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사실 양도 양이지만 맛도 있어야 곱배기에 도전하지 않을까하는 .. 2025. 2. 24.
한 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맛집이야! 제주도 동쪽 맛집 - 일미도제주도에서 가성비갑 음식점이라고 하면 대부분 제주도민 맛집이 많은 것 같다. 특히 한적한 어촌마을이나 중산간 마을에 위치한 음식점들이 그런 곳인데 지금은 제주도민 맛집이라기 보다는 SNS를 통해 널리널리 알려진 관계로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맛집이 된 곳들이 은근히 많다.  휴일을 맞아 간 이곳 또한 처음엔 인근 주민들만 오시는 그런 곳이었는데 지금은 관광객들이 거의 반이상 차이할 정도로 많이 알려진 제주도민 맛집이다. 횟집이라 가격이 비쌀거란 생각은 접어 두어도 괜찮다. 2명이든, 3명이든 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일미도주소 -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52-1영업시간 - 오전 11시~ 저녁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 2025. 2. 19.
입맛이 없을때 한 번씩 가는 나만의 맛집 제주도 성읍맛집 - 옛날 팥죽입맛이 없을때는 뭐니뭐니 해도 잘 넘어가는 것을 먹곤한다. 정말 오랜만에 간 것 같다.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은 기본인데 요즘 제주도에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안와서인지 나름대로 조용한 분위기다. 사실 유명한 맛집도 예전과 많이 다른 모습이라 작은 가게들은 더 힘들 것도 같다. 서귀포시 성읍마을에 가면 제주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음식점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내가 간 이곳 또한 외부는 제주의 옛 집의 모습이다. 성읍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이곳은 팥칼국수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옛날 팥죽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로 130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5시전화번호 - 0507 1358 3479매주 월요일 휴무 이곳은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 .. 2025. 2. 17.
세화민속오일시장 맛집은 바로 이곳이 아닐까? 제주도 오일장에서 만난 토스트 맛집 제주도 오일장들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얼마전 갔던 세화민속 오일시장도 그랬다. 명절이 지나고 나서인지 한적했고 북적이는 오일장의 모습은 아니었다. 관광객들 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가는 곳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화민속 오일시장주소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500-44주차 - 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2시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세화민속 오일시장은 제주도 동쪽 해안도로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세화바다를 보며 시간만 맞다면 잠시 들러도 좋을 곳인 오일장이다. 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아마도 가게들이 다 문을 열었다면 볼만하지 않았을까싶다. 내가 간 날은 명절 지나고 나.. 2025. 2. 16.
제주도민 소울푸드 순두부는 이렇습니다 제주도 해바라기 순두부를 아시나요?명절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데 늘 그렇듯 쉬는 날 전날은 설레기 마련이다. 많은 일들이 눈앞에 산재되어 있긴 하지만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하는 게 또 인생이란 생각에 여유를 부려 본다. 명절연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인지 매콤한 것이 슬슬 당기기 시작했다. 대부분 유명한 음식점들은 명절 당일은 쉬기에 명절 끝난 다음날 매콤한 순두부를 먹으러 향했다. 제주도에선 제주도민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순두부가 있다. 별 반찬은 나오지 않지만 순두부 하나만 있어도 추억의 맛이라고 좋아하는 그런 음식이다. 부산사람들이 남포동 돌고래 순두부를 추억의 음식으로 손꼽듯이 이곳 제주도에선 해바라기 순두부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 2025. 2. 1.
여행 중 맛집의 선택은 갑자기 선택된 곳이 많다. 오늘도 그랬다! 주차한 차들이 많아 엉겁결에 들어간 음식점날씨가 요 며칠 그렇게 춥더니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포근해 다행이었다.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며 즐거웠던 명절연휴의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성산일출봉 쪽으로 가는 길에 차가 많이 있어 오늘은 그곳이 우리의 한 끼 식사 코스로 정했다. 사실 제주도는 어딜 가나 맛이 있어서 이것저것 고르기보다는 차들이 많은 곳 위주로 가는 편이다. 종달리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길에 마주한 한 음식점은 돌문어볶음이 유명하다고 했다. 사실 돌문어 요리는 정말 잘해야 한다. 잘 못하거나 재료가 별로이면 질기기 때문에 선뜻 먹기 쉽지 않은 음식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그냥 믿고 들어가 보았다. 소금바치 순이네주소 - .. 2025. 1. 30.
긴 명절연휴 집 음식이 지겹다면 여기 추천 제주도민 전용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 ~명절연휴가 유난히 긴 올해다. 긴 연휴로 인해 외국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인지 제주도는 조용한 분위기다. 하지만 한적한 시골인데도 이곳은 어디서 다들 오셨는지 한 음식점은 난리도 아니었다. 이곳은 조수리에 위치한 뷔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제주도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핫한 음식점이다. 명절연휴 시작인데다가 시골이라 대부분 명절음식을 하러 갔을 것 같아 손님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대박 많다.줄은 이리저리 꼬이듯 서 있었는데 밖에까지 길다. 손님이 없을거란 생각에 조금 여유를 두고 간 나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상황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일찍 갈걸....오~~~ 시골이라 명절연휴.. 2025. 1. 25.
제주도 가성비갑 순두부집을 아시나요? 순두부를 주문하면 양념게장이 무한리필이라고?제주도에 흑돼지고기, 갈치, 고등어 조림등이 유명하긴 하지만 순두부 또한 유명한걸 아시나요? 그러고보니 평소 순두부를 좋아하다 보니 6,500원 할때 부터 먹으러 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순두부집을 소개해 봅니다. 내가 처음 갈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체인점이 생길 줄 정말 몰랐는데 지금도 여전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더군요. 일품 순두부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 ~ 밤 9시각종 순두부 가격 10,000원 공영주차장이 주변에 있어 주차를 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점심시간이라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여러 개 있어 식사할때 차를 가지고 가도 부담이 없었다. 제주도는 이렇듯 공영주차장이.. 2025.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