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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 들어 있는 건 뭘까?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이런거..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다 보니 한 집 걸러 멍멍이 소리가 날 정도로 대단합니다. 주택은 마당이 있어 그려려니 하고 이해하면서 살아도 솔직히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일이 처음엔 손가락질을 당할 정도였는데 요즘엔 워낙 개를 키우는 집이 많다보니 이젠 그려려니하고 힘들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론 너무 이기적인 생각으로 개를 키우는 분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지요. 조금은 서로를 위해 배려라는 덕목을 안고 개를 키웠음하는 필자의 바람입니다. 요즘 개를 키우는 분들을 보면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일까 그러한 모습을 보는 것도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게 현실... 얼마전 유모차를 끌고 가는 한 아주머니를 봤는데 그곳에도 아기 대신 버젓..
이제 야구장에서 치어리더 다시 볼 수 있어! 더 화려한 댄스로 다가 온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사직야구장에서 본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댄스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롯데자이언츠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금은 재밌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점수를 잘 내는 것 같습니다. 뭐든 '이겨야 제 맛이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한동안 세월호사건으로 인해 야구장 분위기도 솔직히 침울해 있어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라고 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으니 이제 야구장도 치어리더의 화려한 춤사위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더욱 재밌어지는 야구경기와 함께 화려한 댄스로 즐거운 야구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치어리더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6월 14일 경기는 롯데자이언츠가 역전 릴레이를 하며 기아에 6 대 4 승리로 3연..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본 사랑방 같은 카페 [애드 오 그램]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본 애드 오 그램 카페 우리나라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생기는 가게가 아마 카페 즉, 커피숍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원두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단시간에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은 커피가 하나의 기호식품으로 깊숙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전포동은 한때 어두침침했던 뒷골목이 어느 순간 카페들이 하나 둘 생겨 나면서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지금은 하나의 카페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조금은 허름하지만 사랑방같은 푸근한 감성을 자극하는 작고 소담한 카페 하나를 소개합니다. 카페거리 입구에 있는 이 가게 이름은 애드오그램입니다. 영어를 그대로 사용한 한글간판인데 내용처럼 뭔가를 더해 준다는 의미이지요.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 문이 특색이기도 한 이 집의 매력은 바로 입구에 보..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문화마을 부산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산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을 깎아서 만든 마을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간혹 높은 지대에 있는 집들을 보며 대단하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산 중턱에 마련된 집들은 다닥다닥 붙어있어 멀리서 보면 장관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곳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우는 감천마을 감천동은 다른 산동네와 달리 집들이 비슷한 구조도 되어 있는데다가 파스텔 톤의 지붕색깔로 인해 멀리서 보면 정말 절경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 올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마을로 지정된 이유는 아마도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때문이 아닐까하..
젊음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전포동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80년 대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전포동이 어떤 곳인지 기억이 나실겁니다. 서면 번화가 바로 옆이지만 조금은 발전이 더디게 움직인 곳이라 옛 건물이 많이 밀집된 곳이었지요. 하지만 전포동에 위치한 음식점을 가면 바로 옆 서면과 달리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많아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포동 음식점을 잘 섭렵하면 서면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영화티켓이 있어 일부러 그곳을 찾기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나름대로 알뜰한 구석이 있었던 필자입니다. 오늘은 그런 추억이 있었던 전포동을 들렀습니다. 예전의 모습과 많이 달라진 탓에 조금은 낯설은 느낌도 들지만 여전히 전포동 골목은 예나지금이나 그 느낌은 비슷하게 다가 오네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백구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명품빵집 백구당 어느 지역이나 향토음식이 있듯이 부산 중앙동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 있습니다. 1959년에 생긴 이 빵집은 시대에 맞게 잘 변화된 모습이라 누가 말하지 않으면 여느 빵집이나 비슷한 풍경입니다. 그만큼 시대에 안주해 있지 않고 그에 맞추어 조화롭게 잘 헤쳐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남포동 B&C가 사라지면서 정말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중앙동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다른 지역의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면 줄을 서서 난리부르스인데 이곳은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아마도 빵집 규모가 커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
두루치기에 된장찌게가 덤인데 거기다 밥까지 무한리필되는 음식점 경성대 부근 서울용암동 감자탕 대학가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생을 겨냥해서 장사를 하다 보니 가격이 다른 곳과 달리 저렴한 편입니다. 얼마전 여권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사진이 나오는 시간까지 시간이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 점심을 주변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대학가 주변이라 가격이 저렴해 혹시나 반찬이나 주메뉴가 시원찮게 나올까싶어 조금은 걱정했는데 제법 많은 양에 정갈한 모습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밥도 무한리필인데다가 반찬도 계속 갖다주기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만한 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 부산 경성대 부근 [서울용암동 감자탕] 전화번호...624-0083
생생정보통에 나 온 경주의 유명한 맛집 고색창연 떡갈비 경주에서 유명한 맛집 고색창연 경주에 가면 꼭 이집에서 떡갈비를 먹어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하지만 나또한 경주가 떡갈비가 유명한 곳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었다. 하지만 얼마전 생생정보통에서 경주의 맛집 몇 군데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떡갈비가 유명한 곳이라고 방송했는데 어찌나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만드는지 그모습에 반해 경주에 가면 꼭 한번 그 집을 찾아서 들리겠노라고 생각했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음식점은 어떻게 알고 오는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이 없었다. 아마도 인터넷이 발달한 점도 있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많이 온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가게안에 들어서니 밖의 풍경만큼 고풍스런 느낌이다. 떡갈비 전문점이긴 하지만 왠지 분위기는 유명한 한정식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