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34 음식점에 있는 화분을 보고 빵 터지다. "화분에 이건 머지? " 올 여름보다 비가 더 자주 내리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솔직히 개인적으로 좋다. 어제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재미난 것을 봤다며 한참이나 보고 뭔가를 보고 있던 아내... 자세히 보니 화분에 같이 심어 놓은건 양파였다. 왠지 다른 식물과 같이 화분에 심어 놓으니 나름 재미도 있고 소소하지만 생명력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털털한 주인장의 모습과 달리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화분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다육식물과 같이 심어 놓은 양파의 모습 참 우습다. 그런데도 왠지 잘 어울리는 이 느낌은 머지?! 양파에서 싹이 나면 더 어울릴 듯 한데...하지만 아직은 좀 우습다. 음식점 주인장의 위트있게 꾸며 놓은 화분.... 그 속에 재미와 삶의 소소한.. 2015. 11. 19. [제주도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온 명진전복이 유명한 이유? 제주도 구좌맛집 명진전복 제주도 여행 중 먹었던 음식점이 방송에 나왔다는 말에 귀를 솔깃! 평소 여행 중에는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곳을 골라서 가곤 했는데 내가 갔던 음식점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니 더 관심이 간다.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한 명진전복이 바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도맛집이다. 갈때마다 아침에 문을 열때 가서 그런지 오후에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있었는지 몰랐는데 얼마전 여행을 하던 지인이 브레이크타임 시간대에 도착해 두시간 정도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만약 갈 일 있다면 브레이크타임 시간을 문의해서 가보는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을것이다. 명진전복집에서 유명한 전복돌솥밥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일이다. 아침 9시30분 부터 영업시간인데도 미리 도착해 줄을 서는 일이 다반.. 2015. 9. 22. 이런 음식점 처음이야! - 밥 볶아 주는 아구찜음식점이 있다?! 제주도 중문아구찜에서 특별했던 이것은? 평소 아구찜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여행지를 돌아 다니다 아구찜음식점을 보면 기억해 뒀다가 꼭 한 번은 가보는 편이다. 아내는 콩나물이 너무 많아 아귀찜인지 콩나물찜인지 모르겠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지만 아구찜만의 특유의 맛이 내 입맛을 자극한다. 제주도에 집을 구하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구찜집은 완전 나의 엄지를 들게하는데 충분했다. 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중문아귀찜 음식점이다. 아구찜집이긴 해도 다양한 음식을 파는 그런 음식점..하지만 이곳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 음식은 단연 아구찜이라 한다. 1월에 갔을대 가격표이다. 지금은 이 가격인지 확실히 알 수 없으니 만약 가기전에 문의를 해 보길..요즘에는 음식점에서 재료값이 조금 올랐다 싶.. 2015. 9. 20.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 한 곳에 모으는 결정적 이유... 음식점에서 잔반처리 손님이 직접해야 하는 이유 얼마전부터 음식점에 가면 ' 직접 잔반을 모아 주세요' 라는 문구를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제주도로 이사 오기전에는 이런 문구를 본적이 없어서 자세히 보게된 문구입니다. 문구에 대해 자세히 읽어 보니 먹거리X파일에서 음식점에 대해 잔반재사용에 관한 내용을 방송에 내 보신 후 벌어진 일인 듯 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런 문구를 보자마자 참 좋은 생각이었다라고 느낀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사실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나간 반찬을 재사용하는 곳 정말 많이 보고 경험한 터라 공감이 가는 문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믿도 먹는 음식문화란 타이틀....맞습니다. 우리가 음식점에 가면 이런 느낌이 들어야 함에도 지금껏 음식물재사용 문제로 인해 신뢰가 조금씩 무너진게 .. 2015. 9. 18. 단돈 6,000원에 두루치기가 무한리필되는 고기집이 있다! 혼자만 알고 싶었던 제주도 맛집 그 이유는? 제주도에서 고기를 제일 싸게 먹을 수 있는 광동식당 제주도는 국내최고의 관광지라 음식값이 대체로 좀 비싼 편이다. 물론 유명한 관광지일수록 더 심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제주도라고 무조건 다 비싼건 아니다. 잘 찾아 보면 저렴한 가격에 맛난 음식이 정말 많은 곳이 제주도이니까..오늘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돼지고기를 단돈 6,000원에 배가 터지도록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포스팅 해 본다. 참고로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늘 글을 주목해서 읽으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리라...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길에 두루치기를 싼 가격에 맛 볼 수 있다는 현지인의 말에 차를 몰았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내가 이런 좋은 기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무조건 시간을 내서라도 그런.. 2015. 9. 15. 향수병을 자극했던 제주도 밀면 그 맛은? 부산과 제주도 밀면의 차이점은? 제주도에 여행 중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이 아마도 고기류일겁니다. 여행을 다니면 그 지방의 독특한 음식을 먹어 보는 것이 취미다 보니 고기를 많이 먹었던 이유가 아니었나 싶네요.. 흑돼지, 고기국수, 돔베고기, 말고기등등....다른 음식과 가격대비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제주에 왔으니 제주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어 보는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 제주밀면 정말 무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그래도 폭우라든가...태풍의 영향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날씨만큼 절 괴롭게 만든건 누구나 다 그렇듯이 타지에서의 생활에서 느끼는 향수병입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 괴롭혔습니다. 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 2015. 9. 12.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