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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52

제주도에서 조금 특이했던 해장국 - 모이세해장국 제주도 해장국 - 모이세해장국 제주도에선 해장국이란 이름으로 파는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해장국마다 맛이 다 다르다는 점에서 조금 특이하게 다가왔다. 물론 오늘 소개할 해장국은 다른 해장국집에선 볼 수 없었던 것이 들어 간다는 점에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제주도 해장국값은 대부분 7,000원 대이다. 다른 지역에 비하면 몇 천원 비싼 편이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대부분 사람들 즉, 관광객들은 그려려니 한다. 물론 마음 속으론 비싸다는 말은 많이 하지만.... 오늘은 모이세해장국이다. 아내는 해장국을 평소 잘 먹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선지국을 좀 먹을 줄 알 뿐...... 물론 국물이 느끼하면 이내 못 먹지만... 물컵 옆에 달걀이 테이블마다 있다. 처음엔 .. 2016. 3. 20.
제주시에 있는 착한가격 어울렁국수 제주시청 맛집 -어울렁국수 제주시청 부근이라 그런지 착한가격의 음식점들이 은근 많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도 있어 자주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게 이름은 '어울렁국수' 인데 직접 가서 먹어 보니 국수 보다는 밥이 많이 나가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가면 주로 먹는 메뉴는 고기가 들어 있는 국밥과 김치가 들어 있는 김치찌개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먼저 깔리는데 매일 같은 종류는 아니고 그날의 식재료에 따라 달라 지는 것 같았다. 찬 종류는 8가지 반찬은 대부분 직접 만드는 것 같았다. 김치류만 빼고... 국밥,찌개 가격과 국수 가격이 같다. 그래서 대부분 국밥을 주문하나 보다. 김치찌개 국밥 찬은 여느 밥집과 비슷하다. 손님이 많을때는 반찬 리필 한 번 시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만 그래.. 2016. 3. 11.
비양도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호돌이식당 - 보말죽 비양도에서 유명하다는 보말죽 먹어 보니.. 오래전부터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 보는 비양도가 너무 이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비양도를 찾았는데 음...뭐랄까.... 솔직히 말해서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 보는 것이 더 멋지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때론 가까이 있을때 보다 멀리서 바라 보는 그 풍경이더 멋지게 보일때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또 한 번 알게 되었다. 하지만 궁금했던 비양도의 여러 모습들을 눈에 담고 오니 마음은 한결 가벼운 여행길이었다. 비양도에 가려면 배를 타야 하는데 배가 약 2시간~ 3시간 간격으로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엄청 바쁜 걸음으로 구경을 다녔던 것 같다. 물론 배를 놓치면 다음 배를 타면 되지만 오랜만에 쉬는 날 이곳저곳 여러 여행지를 둘러 보려면 시간.. 2016. 3. 10.
제주도 착한튀김집에 가보니... 먹거리X파일에 나온 착한튀김집을 가다 예전에 이영돈PD가 나온 프로그램인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제주도 착한튀김집을 찾아 갔다. 평소 궁금도 하고 텔레비젼처럼 그렇게 주는지도 은근슬쩍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요즘엔 정직하게 장사하는 곳이 인기다 보니 사람들은 아무리 멀어도 알아서 찾아가는 추세이기도 하다. 그만큼 먹거리가 풍성하고 골라 먹는 나름 먹는데 걱정없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십년 전만 해도 자기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으러 다니는 일이 흔하지 않은 것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발전된 우리네 모습이다. 제주도에 있는 착한튀김집은 화북에 위치해 있다. 주택가 부근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이 편하게 튀김을 먹으러 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소담스럽다. 모든 메뉴는 즉석조리하기 .. 2016. 3. 6.
서귀포 올래시장 한라통닭 서귀포 맛집 - 한라통닭 서귀포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곳이 바로 올래매일시장이다. 이곳에 가면 갖가지 주전부리는 물론 맛있는 통닭도 먹을 수 있다. 물론 이곳에 가려면 한 시간 정도는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늘 통닭을 주문해 놓고 우린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약간의 간식도 사 먹는다. 제주도는 대부분 육지산에서 오는 닭을 튀겨 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제주산이다. 물론 제주산을 사용하는 닭집도 찾아 보면 있을 것이다. 작년 가을 하루 쉬는 날 서귀포에서 자고 오면서 사진을 찍었다. 얼마전에 갔을때도 먹긴 했지만 휴대폰 밧데리가 다 되어 겨울용 사진이 아니지만 풍경은 늘 이렇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 내는 닭...... 보기만 해도 옛날 통닭 냄새가 솔솔 난다. 이 집에서 유.. 2016. 2. 13.
향수병을 자극했던 제주도 밀면 그 맛은? 부산과 제주도 밀면의 차이점은? 제주도에 여행 중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이 아마도 고기류일겁니다. 여행을 다니면 그 지방의 독특한 음식을 먹어 보는 것이 취미다 보니 고기를 많이 먹었던 이유가 아니었나 싶네요.. 흑돼지, 고기국수, 돔베고기, 말고기등등....다른 음식과 가격대비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제주에 왔으니 제주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어 보는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 제주밀면 정말 무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그래도 폭우라든가...태풍의 영향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날씨만큼 절 괴롭게 만든건 누구나 다 그렇듯이 타지에서의 생활에서 느끼는 향수병입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 괴롭혔습니다. 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 201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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