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함덕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네요. 참 세월 빠르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죠. 올해는 청룡 해라고 해서 조금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긴 합니다. 1월 1일까지 스타벅스 쿠폰 마감일이라서 집 근처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청룡 해에 맞춰 출시된 스타벅스 굿즈가 어찌나 이쁘던지..... 독자님들은 올해 나온 스타벅스 굿즈 구경해 보셨나요? 아직 안 했다면 여기서라도 구경해 보세요.
스타벅스 굿즈 2024
평소 스타벅스에 가면 텀블러를 들고 가는 편입니다. 그럴때마다 400원의 할인을 받아요. 요즘엔 환경을 생각해 일부러 텀블러를 챙겨 가시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신년이라 그런지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20분 넘게 기다려야 해서 잠깐 동안이지만 스타벅스 굿즈 구경을 했어요. 청룡 해에 딱 맞춰서 아기자기한 용 그림의 굿즈가 이쁘더라고요.
흰색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것이 특이했던 머그컵입니다. 입체감이 있고 전체적으로 문양이 들어가 눈에 딱 띄더라고요. 그외 다양한 굿즈들이 있었는데요. 인형, 악세사리, 텀블러 등이 있었어요.
어른들만의 카페가 아닌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오다보니 아이들을 위한 인형이 눈길을 끌었어요. 귀엽죠.
비상하는 듯한 청룡의 모습을 한 텀블러입니다. 중간중간 금박이 들어간 것이 고급져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머그컵입니다. 용 무늬가 전체적으로 둘러져 있고 튼튼해 보여서 하나 구입하고 싶더라고요. 물론 스타벅스 로고도 이쁘게 들어가 있어서 굿뜨~
평소 들고 다니는 텀블러입니다. 양이 많이 들어가 좋긴 한데 차에 두기엔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참 잘 들고 다니는 텀블러입니다. 시원한 음료 넣기엔 딱이더라고요. 큰 사이즈로~
청룡의 해에 맞춰 출시된 다양한 굿즈도 이쁘긴 하지만 기존 텀블러도 이쁘긴 해요.
새해 첫날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은근 괜찮더라고요. 관광객들은 일부러 이곳 제주도를 찾아서 커피를 마시는데 전 슬리퍼 신고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니 이 또한 제주도 사는 즐거움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많이 내려 갔는데 이번 주까지는 포근하니 나름대로 기분이 좋네요. 아무리 겨울이 졿다지만 그래도 포근한 겨울이면 행복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