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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색 관광 명소 하도 별방진

여행은 휠링 2022. 10.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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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하도리 작은 마을


제주도 동쪽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작을 마을이 있다.
이곳을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유는 아마도 높은 성곽 같은 돌담 때문이 아닐까싶다.

높고 튼튼하게 지어진 이곳은 별방진이라고 한다.
옛날 군사시설 목적으로 지어진 곳인데 지금은 성곽  안쪽에 마을을 감싼 듯 아늑한 돌담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이 되었다.

별방진 안에 있는 하도리 마을

언제부터인가 이곳은 관광객들의 인스타 감성을 자이내는 포토존으로 유명해졌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별방진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사진이 나온다는 말에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높은 돌담 위에 올라간다.

튼튼하게 잘 지어진 별방진
별방진 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

바다와 인접했던 마을이라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병행했을 것 같았다.

별방진에서 본 하도리 항

싱싱 달리는 자동차와 조용하게 보이는 마을 풍경은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래서일까 잠깐 쉬어가는 코스로 괜찮은 곳 같았다.

제주도는 이렇듯 드라이브를 하면서 만나는 마을 속에서 적잖은 휠링을 받게 된다.
제주도 해안가 드라이브를 여행 타킷으로 선택했다면 제주도 동쪽 하도리 마을에서 쉼표 도장을 찍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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