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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하기 좋은 제주도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정말 황홀한 여행길에 오를수 있다.
그 이유는 제주시 부근을 제외한 곳곳엔 높은 건물이 없어서 드라이브 하는 내내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하면서 여행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라산은 어느 장소에 가도 볼수 있기에 이국적인 풍경에 취하기에 충분하다.
제주도 동쪽을 갔을때 본 하늘은 뭉개구름이 정말 예뻤다.
차에 내려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풍경이었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어 시원한 공기를 맡으며 여행하기 정말 좋은건 기본이고 차들이 많지 않아 드라이브 하기도 좋았었다.
'제주도는 휠링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제주도를 한 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다.
제주도를 가보지 않았을때는 그저 그런 곳이라 여겼었다.
하지만 지금은 제주도 사랑에 푹 빠졌다.
도심에서 살때는 정말 하늘을 자세히 올려 보지 못했다.
물론 바쁘게 살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높은 건물들로 둘러 쌓여서 그렇지 않나 싶다.
언제 어느때 시간만 되면 가고 싶은 제주도라는 친구의 말이 생각난다.
아마도 삭막한 도심과 달리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제주도 풍경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
물론 그게 도시사람들이 보는 제주도 모습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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