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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제주뮤직페스티벌 -이것이 진정 제주도에서 즐기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제주아름다운 풍경과 선율이 자아낸 제주뮤직페스티벌 현장제주도 정착 1년이 조금 지났다. 도심과 달리 앞만 보고 서로 경쟁하며 하염없이 달리던 그런 느낌은 이제 조금씩 몸 속에서 배출되는 느낌이다. 제주도에 정착하기 전 조금은 금전적으로 풍요롭지 않더라도 여유란 단어를 느끼면서 살고 싶었다. 그렇기에 더욱더 제주도 생활에서는 많은 것을 비워내는 일이 필요했다.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뮤직페스티벌 현장 제주도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제주뮤직페스티벌은 이틀 동안 열렸다. 첫날은 가게 일이 조금 늦게 끝나 보지 못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공연 하는 날엔 시간이 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로 주변 갓길에 주차한 모습이다. 평소에 한적한 도로인데 열기가 대단하다. 제주돌문화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여긴 더 복잡하다. 이미 공..
제주도 플리마켓 야시장 멘도롱장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열리는 제주도 플리마켓 그 속으로제주도는 육지와 달리 플리마켓이 활성화 되어 있다. 참고로 제주도분들은 제주도 외 지역에 온 사람들을 육지에서 왔다고 한다. 물론 조그만 섬은 제외하고....사실 육지에서는 플리마켓의 단어 보다는 프리마켓의 단어를 사용한다. 처음엔 플리마켓이라고 해 조금 의아했었다. 지금은 너무도 자주 듣기에 프리마켓 보다 플리마켓이 익숙한 단어이다. 늘 그렇듯 제주도 곳곳엔 플리마켓이 열린다. 평일에 열리는 곳도 있고 주말에 열리는 곳도 있어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이 여행 왔다가 일부러 플리마켓 장터를 찾을 정도이다.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 또한 다양한 플리마켓 장터에 오곤 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여름밤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다. ..
제주도의 정감 무인마트에서 느꼈다. '제주도에 사는 맛이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느낀 무인마트...참 정감이 제대로였다. 대형마트를 비롯 조그만 슈퍼에도 자연스럽게 설치된 CCTV.... 하지만 제주도의 어느 시골길에서는 무인카메라도 없고 물건을 파는 사람도 없고 그저 덩그러니 각종 채소와 생필품이 차가 씽씽 달리는 큰 도롯가에 위치해 있다. 물론 운전을 하다 보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길가라 더 신기하게 다가 온 곳이었다. 무인마트에서 파는 채소 무인마트는 바로 경운기다. 이곳이 바로 가판대도 되는 셈이다. 가격도 착하다. 호박이 작게는 1,000원~2,000원 선이다. 다양한 종류의 채소....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솔솔 드는 것들이다. 농약, 비료 안한 늙은호박은 5,000원 참 저렴하다. 한쪽엔 옷장처럼 만들어 놓은 가판대가..
올레꾼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간세라운지를 아시나요? 올레꾼들의 쉼터 간세라운지를 아시나요?제주도 여행객 중 뚜벅이여행객들이 알면 유용한 정보를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여전히 제주도는 올레꾼들이 많이 찾아 오십니다. 여행 오기 전 사전검색을 통해 오긴 하지만 사실상 며칠 머물며 올레길을 걷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올레꾼들이 잠시 쉬어 가는 곳도 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올레길에 관한 정보들을 알 수 있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올레꾼들이 잠시 쉬어 가면서 각종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곳 중 한 곳은 구제주시에 위치한 '간세라운지' 입니다. 사실 이곳은 큰 대로변에 있지 않아 정보가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그렇다고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지도 않습니다. 그저 알면 유용한 곳...모르면 나중에 아..
제주도민이 많이 간다는 피서지 저도 가 봤습니다. 제주도 최고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 외도월대를 아시나요?휴가철인 요즘 제주도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어 오는 시점입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복잡하고 바닷가 또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여느 해수욕장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 옛날 애매랄드빛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해수욕을 즐기던 모습을 상상하면 큰 오산~ 뭐.......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피서지는 제주도민들의 여름 휴양지나 다름없죠.. 오늘은 제주도민이 많이 간다는 나름 비밀 피서지 한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도민이 많이 가는 피서지 월대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월대.... 얼마전 고향의 맛을 느끼기 위해 밀면을 먹으러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월대로 향했습니다. 외도물길 20리 월대 월대교 그..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다? 없다! 제주도에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 4곳은 어디? 장마가 끝물이라 그런지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각종 여름축제가 유명한 관광지 곳곳에서 열리다 보니 제주도는 지금 피크의 절정이다. 아직은 밤에 수영하는 것이 부담스런 날씨긴 하지만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은 조금 춥더라도 애매랄드빛 바다에 들어가 청정 제주도의 느낌을 온 몸으로 느낀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7월 8월 두 달간 야간개장하는 곳을 소개할까한다. 육지에서 보기 드문 해수욕장 야간개장이라 더 관심을 가질거란 생각이 든다. 제주도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 첫번째 - 함덕해수욕장 각종 여름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한 함덕은 주변에 각종 편의시절 즉, 호텔등 숙박할 수 있는 곳과 다양한 음식점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우봉해변이 있어 많..
제주 여름축제 그 열기 속으로 ...함덕 줌바(ZUMBA) 페스티벌 제주도에서 오랜만에 부산락페스티벌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규모는 작지만 제주도에서의 이런 축제가 열린다는 자체가 그저 신기하고 재밌었다. 조용하던 한 바닷가에서 열린 각종 여름축제는 7월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은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여름축제는 락페스티벌, 월드뮤직페스티벌 그리고 줌바페스티벌이 열렸다. 살사등 각종 축제도 함덕 주변 조천체육관에서 열려 조용한 시골마을은 한마탕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줌바페스티벌 지역별로 공연에 참가한 분들은 각 지역의 고유 특성을 잘 나타내는 박진감이 가득해 함덕 해수욕장을 찾은 축제 관람객드에게 흥겨움을 더 했다. 제주도민들...관광객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행사를 참가한 재밌는 시간이었다. 조용한..
제주도여행이나 다름 없는 운치백배 퇴근 길.... 제주도의 소담스런 풍경이 좋았던 화북빽빽한 마천루 속에서 살아 간다는 것은 주위를 둘러 볼 시간도 없이 앞 만 보고 달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일까.... 제주도에서의 내 삶은 여유로움이 가득했다. 조금 이른 시간의 퇴근 길은 차가 씽씽 달리는 큰 도로가 아닌 한적한 골목길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제주도에서 사는 맛을 퇴근 길에서도 느낄 수 있기때문이다. 제주시 화북 해안도로 한적한 골목길과 연결된 원두교 원두교를 지나면 도심과 다름 없는 분위기이지만 해안도로가 나오는 골목길을 따라가면 마치 갑자기 시골스럽고 소담스런 풍경이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진다. 화북에서 바라 보는 제주항 작년에 제주도를 이주 했으니 딱 1년이 넘은 셈이다. 제주도에 오기 전 잘 살 수 있을까 참 많은 걱정과 고민을 했었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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