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빽다방 베이커리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에 가도 줄을 서서 빵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제주도 아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빽다방 베이커리라고 자부하는 제주도 해안도로 옆에 위치한 사수섬 빽다방 베이커리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평소에도 많았지만 코로나19 이후엔 포장을 많이 해 가는 사람들이 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빵이라고 하면 아마도 호두콩콩 단팥빵이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전 10시가 되면 빵이 엄청 많이 나오는데도 한사람이 기본적으로 5개 이상은 사가니 말이죠. 저도 가끔 서귀포로 갈 일이 있을때 간식으로 사가기도 하는데 10시가 조금 넘기라도 하면 단팥빵은 없을 정도입니다. 오전 10시 맟춰 나온 뜨끈뜨끈한 빵들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