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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족발집에서 본 재미난 광고 재래시장 족발집을 지나다 호박위에 돼지머리가 올려진 모습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돼지의 얼굴에 나름 화장을 곱게 한 모습도 웃겼지만 어떻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는지 그저 주인장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족발가게를 한 번 더 보게 되더군요. 재래시장 족발집을 지나다가.. 2014. 3. 25.
1박 2일에 나 온 봄 풍경 가득한 원동 매화마을 [순매원] 원동 매화마을에서 느낀 봄 풍경원동 매화마을은 남부지방에서 제일 봄향기를 알리는 곳이기도 하다. 낙동강과 철길이 조화롭게 잘 어울어진 곳이라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봄이 되면 매화나무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몰려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오늘 1박 2일에서 기차여행을 하며 봄을 알리는 코너에서 원동 매화마을이 나와 엄청 반가운 느낌이었다..이제 사람들의 입소문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많이 알려진 원동 매화마을은 남부지방에서 봄을 알리는 최고의 명소로 사람들에게 각인될 듯 하다. 밤낮 기온차가 심하다고 해도 낮에 따스한 봄볕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 더 좋은 것 같다. 매화향이 가득한 원동 매화마을에서 향기로운 꽃내음과 멋진 풍경 그리고 따스한 봄햇살을 몸으로 느끼며 온 .. 2014. 3. 24.
노무현대통령 생가를 직접 가 보니.. 봉화마을에서 본 노무현대통령 생가 노무현대통령 퇴임 당시, 생가는 모습이 많이 바뀐 채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고교 동창이 생각를 매입해 김해시에 기부한 뒤, 본격적인 생가 복원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생가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되, 마을을 찾아 온 사람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대통령의 자문을 받아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09년 2월에 착공했고, 대통령 서거 후인 2009년 9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생가의 각종 소품은 문화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당시 생활상에 가장 가까운 생활용품을 김해 인근 지역에서 직접 구해서 비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생가는 노무현대통령 형님과 누님이 작성한 것으로 꽤 비슷하게 과거 그대로 사실적인 복원에 중점을 뒀다.. 2014. 3. 22.
봉하마을에서 노무현대통령이 탔던 자전거를 보니.... 봉하마을에서 느낀 노무현대통령의 흔적 휴일... 따스한 봄볕을 맡으며 김해 봉화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봉하마을에 별로 달라진 것은 없어 보였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을 연상케하는 노무현대통령의 흔적은 늘 그렇듯이 푸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매화는 만발하지 않았지만 봉하마을은 따듯한 느낌의 봄날이었습니다. 봉하마을 한 켠에 마련된 노무현대통령 추모관에서 본 노무현대통령의 흔적을 보니 마음이 짠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어느 봄날 봉하마을에서..... 2014. 3. 17.
옛날 축구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점점 잊혀져가는 추억 속 물건은 ? 오래된 물건들이 많이 전시된 한 음식점에서 어린시절 추억 속 물건들을 보며 옛 추억을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바쁜 도심 생활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네 추억들...하지만 옛 물건을 보며 잠시나마 추억 속 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오래된 사진을 보며 추억을 생각하며 향수에 젖어 들듯이 옛 물건을 세월이 흐른 뒤 다시 접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은 사진 속에서 어떤 물건인가요? 2014. 3. 15.
[부산대 맛집] 편하게 마시기 좋은 술집 엉클비어 엉클비어 부산대점 봄비가 시원스레 내리는 날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낭만을 부르짖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봄을 알리는 비라 그런지 시원하게 느껴져 어느새 우리 곁에 봄이 성큼 다가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오늘 가게 문을 일찍 닫고 우리부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맥주 한 잔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도 오고 늦은시각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있어 조금은 놀랐습니다. 아마도 우리부부처럼 분위를 아는 분들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부산대부근 엉클비어 호프집] 늦은 시각이었는데도 가게 안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거렸습니다. 다른 가게는 거의 문을 닫는 시각인데도 이곳은 마치 초저녁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생기가 넘쳤습니다. 부산대.. 201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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