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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휠링이다16

보통, 반곱배기, 곱배기 가격이 다 같은 이상한 맛집 제주도 중산간 제주도민 맛집꽃샘추위에 나갈까말까 고민하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휴일 밀면을 먹으러 갔다. 해안가와 달리 중산간은 날씨가 더 추운 것 같았지만 그래도 평소 밀면을 워낙 좋아하기에 올해 처음으로 가 보았다. 작년과 달리 새롭게 단장된 외부의 모습이 시야를 확 트이게 해서 좋았던 것 같다.      내가 간 이곳은 밀면만 파는 음식점이다. 중산간에 위치해 있다보니 대부분 가는 사람들은 이 근처 사람들이거나 알만한 사람만 찾아가는 그런 곳이었는데 지금은 SNS를 통해 많이 알려지다 보니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그런 맛집이 되었다. 자연과 사람들 밀면주소-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185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4시전화번호 - 070 7798 2185     이곳의 휴무는 12월.. 2025. 3. 31.
100년 전통을 가진 시골마을의 한적한 오일시장 모습 사람들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함덕 오일시장 제주도 동쪽 해안도로 여행이라고 하면 함덕쪽이 아닐까싶다. 해안가 주변으로 호텔과 음식점, 카페들이 즐비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 작은 마을에 오일장이 있는데 시간이 어떻게 맞아서 구경까지 하게 된 날이었다.   제주도는 각 마을마다 오일에 한 번식 열리는 민속시장이 있는데 가장 규모가 큰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도 민속오일시장이 있으면 가장 작은 오일시장은 함덕이 아닐까싶다.  함덕 오일장은 매달 1, 6 끝자리에 열리는 장날이다.  함덕 오일시장 함덕오일장 가는 길은 여느 마을 골목길을 연상케 한다. 이곳에 오일시장이 있을지 안 가보면 모를 정도로 골목 입구에선 보이지도 않았다. 군데군데 장날에서만 볼 수 있는 .. 2025. 3. 27.
나만의 제주도 해장국 1순위는 여기야! 제주도 해장국 여기가 탑!제주도에서 유명한 해장국 중 하나가 산지해장국이다. 공항과 가까웠던 탑동 주변에 있었던 산지해장국을 처음 갔을때만해도 '해장국이 뭐 다 해장국이지!'라는 생각으로 갔다가 그 맛에 반해 나름대로 나만의 제주도 해장국 1순위가 되어 버렸다. 지금은 탑동 본점을 시작으로 분점들이 여러 개 생겨 원하는 장소에 가서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지인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갔던 산지해장국집은 탑동이 아닌 세화리기가 탑!제주도에서 유명한 해장국 중 하나가 산지해장국이다. 공항과 가까웠던 탑동 주변에 있었던 산지해장국을 처음 갔을때만해도 '해장국이 뭐 다 해장국이지!'라는 생각으로 갔다가 그 맛에 반해 나름대로 나만의 제주도 해장국 1순위가 되어 버렸다. 지금은 탑동 본점을 시작으로 분점들이 여.. 2025. 3. 14.
밭에서 일하면 어떤 식사를 할까? 밭뷰 보며 한 끼 식사! 당근 수확 하는 날 풍경제주도는 지금 한창 당근 수확철이다. 당근이 많이 재배되는 마을은 서로 도우면서 수확을 할 정도로 끈끈한 정이 있다.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서나 봤던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도심과 다른 시골살이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싶다. 물론 서로 도와도 하루 일당은 지급하지만...제주도 당근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엄청 달고 크고 이쁘게 잘 빠졌다. 그렇다보니 당근 중에 특산품으로 지인들에게 비싸디 비싼 당근을 선물하기도 한다. 물론 농사 짓는 사람이야 이쁘지 않고 조금 모양이 별로인 것만 선별해 먹지만 ..봄 같은 날씨에 허허벌판이라도 춥지 않아 다행이다. 제주도는 해안가 주변이나 중산간 주변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삼다도란 말이 있을까...밭.. 2025. 3. 11.
세화민속오일시장 맛집은 바로 이곳이 아닐까? 제주도 오일장에서 만난 토스트 맛집 제주도 오일장들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얼마전 갔던 세화민속 오일시장도 그랬다. 명절이 지나고 나서인지 한적했고 북적이는 오일장의 모습은 아니었다. 관광객들 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가는 곳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화민속 오일시장주소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500-44주차 - 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2시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세화민속 오일시장은 제주도 동쪽 해안도로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세화바다를 보며 시간만 맞다면 잠시 들러도 좋을 곳인 오일장이다. 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아마도 가게들이 다 문을 열었다면 볼만하지 않았을까싶다. 내가 간 날은 명절 지나고 나.. 2025. 2. 16.
긴 명절연휴 집 음식이 지겹다면 여기 추천 제주도민 전용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 ~명절연휴가 유난히 긴 올해다. 긴 연휴로 인해 외국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인지 제주도는 조용한 분위기다. 하지만 한적한 시골인데도 이곳은 어디서 다들 오셨는지 한 음식점은 난리도 아니었다. 이곳은 조수리에 위치한 뷔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제주도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핫한 음식점이다. 명절연휴 시작인데다가 시골이라 대부분 명절음식을 하러 갔을 것 같아 손님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대박 많다.줄은 이리저리 꼬이듯 서 있었는데 밖에까지 길다. 손님이 없을거란 생각에 조금 여유를 두고 간 나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상황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일찍 갈걸....오~~~ 시골이라 명절연휴.. 2025. 1. 25.
명절연휴인데 제주도에 왜 이렇게 사람이 없어! 한적하니 사진찍기는 좋네... 제주도 여행 명소 - 방주교회어제까지 제주도 곳곳에 미세먼지가 가득했는데 오늘은 다행히 하늘이 맑아지고 포근한 날이었다. 명절연휴 첫날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를 했다. 오랜만에 제주도 중산간 드라이브는 생각보다 더 조용했고 여행 하기도 좋았다.드라이브를 하다 가는 길에 방주교회를 지나게 되어 잠깐 들렀다. 그러고보니 꽤 오랜만에 온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이 주변 풍경은 온화했고 성스럽게 느껴졌다.방주교회주차장에도 차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명절연휴 첫날 치고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셈이다. 긴 연휴에 해외여행으로 발길을 돌렸다더니 제주도에도 역시나 한가한 분위기다.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방주교회는 포토존 핫플레이스로도 유명하고 각종 방송에서도 등장한 아름다운 교회다. 외관이 하나의.. 2025. 1. 25.
호두과자 8개 2,000원 정말 착한가격이야! 대구 맛집 - OK 호두과자대구를 여행하면서 지나는 길에 호두과자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항상 먹었던 호두과자 그 냄새였다.그런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1 봉지에 단돈 2,000원이라니 내 눈을 의심했다. 냄새도 너무 코끝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1 봉지 구매하게 되었다. 역시나 냄새만큼 겉바속촉이었다. 앙금도 많이 들어 있고 맛있었는데.... 오잉! 호두는 약간 씹히는 정도였다. 그래도 가격대비 저렴한 편이란 생각은 지울 수 없었다.이곳 위치는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50이다. 가게이름은 'OK 호두과자'다.경기가 많이 안 좋아진 탓에 가격을 내린 모양이다. 개수를 늘릴 때마다 가격이 더 내려간다.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호두과자인데 조금 아쉽다면 앙금 안에 호두가 너무 적어 .. 2024. 12. 4.
아직도 짜장면이 2,000원 짬뽕 3,500원이야? 대구 맛집 - 만리장성대구에 가면 아직도 짜장면이 단돈 2,000원 하는 중국집이 있다. 진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곳은 오랫동안 중국집을 운영해 온 번화가와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는 건 또한 놀랄 일이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인데 그전부터 이곳은 웨이팅을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신다. 내가 간 날은 군인들도 많이 오셨고 아이와 함께 온 가족, 어르신들도 있었다.만리장성 주소 - 대구 중구 공평로 95 (동문동 9-59) 1층 대구역 3번 출구에서 692m 위치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6시 30분휴무 - 매주 첫번째, 세번째 일요일대표 메뉴 - 짜장면2,000원/ 짬뽕 3,500원 / 우동 3,500원 (모두 현금가 기준 ) 단돈 2,000원 짜장면 12월 1일부터 가.. 202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