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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시장

'이것' 들어간 어묵은 처음이야! 재래시장에서 맛 본 어묵 대박! 어릴적 최고의 반찬은 바로 어묵반찬이었습니다. 국민학교때 도시락을 사 다니던 시절이라 김치처럼 국물만 흐르지 않는 반찬은 최고의 반찬이었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김치의 참맛을 알다보니 김치가 최고의 반찬이 되었지만요. 얼마전 다양한 어묵을 파는 곳에 가서 정말 놀라고 돌아 왔습니다. 어묵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하는 점과 어묵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청결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릴적 어묵 만드는 곳은 정말 불결했던 기억이었는데 지금은 어묵 만드는 공정이 다 현대화되어 어릴적 어묵공장의 기억을 한방에 날려 버리더군요.. '부산하면 어묵 아인교 ' 라는 말을 할 정도로 부산에는 어묵집이 많습니다. 물론 오래도록 그 명성을 유지해 온 가게들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
커피숍이 아닌데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이곳'에 놀라! 이런 인삼가게 처음이야! 며칠 그렇게 포근하더니 날씨가 갑자기 추워 정신을 못 차릴 정도의 하루였습니다. 몸이 나이를 말한다고 언제부터 몸생각을 많이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깔롱 부린다고 내복도 안 입었던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오늘 날씨로 보아하니 올해는 내복을 일찍 입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오후에 부전시장에 필요한 것이 있어 인삼가게에 들렀다가 재밌고 특이한 일이 있어 오늘 소개해 봅니다. 아마 제가 오늘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한번 그곳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왜냐.... 다른 곳과 조금 다른 뭔가가 있기 때문이라능..... 홍삼을 구입하기 위해 한 인삼가게에 들렀습니다. 여느 가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홍삼과 차 그리고 약을 다려주는..
재래시장 족발집에서 본 재미난 광고 재래시장 족발집을 지나다 호박위에 돼지머리가 올려진 모습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돼지의 얼굴에 나름 화장을 곱게 한 모습도 웃겼지만 어떻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는지 그저 주인장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족발가게를 한 번 더 보게 되더군요. 재래시장 족발집을 지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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