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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3년 만에 활기를 되찾은 남포동 먹자골목 부산 여행 맛집 남포동 먹자골목 코로나19가 이젠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처음 코로나19가 생겼을 때만 해도 모두가 힘들었었는데 이제 조금씩 예전 생활로 돌아가서 정말 좋네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건강의 중요성도 더 느끼게 되었어요. 작년에 갔을 때만 해도 노점에서 장사하는 분들을 쉽게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북적할 정도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어요. 남포동 먹자골목도 다시 활기가 넘쳐서 정도로 정말 좋았답니다. 사람들도 많고 추억의 음식도 먹을 수 있어 행복했네요. 부산하면 남포동 먹자골목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워낙 물가가 많이 올라 그려려니 되더라고요. 남포동 추억의 음식은 부침개, 떡볶이, 어묵, 오징어볶음인데요. 우린 부..
아이스 커피음료는 무조건 990원! 이런 착한 커피숍이 또 있을까? 이렇게 착한 테이크아웃 커피숍은 처음이야! 남포동에 가는 날이면 기본적으로 먹는 코스가 있다.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보는 것이고 후식겸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이곳저곳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쇼핑한다. 물론 싼 가격으로 하는 나만의 투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먹자골목이 밀집된 포장마차가 있는 곳은 대부분 가격대가 1인분 기준으로 2,000원~3,000원이다 보니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물론 커피도 마찬가지 ... 1,000원도 안되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값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도 좋은 원두를 사용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가격이 싸다 보니 매일 이곳은 사람들로 발길이 이어진다. 이런 곳에서 재고란 것은 생각하지 못할 일인 것 같다는 것이 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백구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명품빵집 백구당 어느 지역이나 향토음식이 있듯이 부산 중앙동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 있습니다. 1959년에 생긴 이 빵집은 시대에 맞게 잘 변화된 모습이라 누가 말하지 않으면 여느 빵집이나 비슷한 풍경입니다. 그만큼 시대에 안주해 있지 않고 그에 맞추어 조화롭게 잘 헤쳐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남포동 B&C가 사라지면서 정말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중앙동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다른 지역의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면 줄을 서서 난리부르스인데 이곳은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아마도 빵집 규모가 커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
[영화 '친구' 촬영지]자갈치 건어물시장 골목 풍경 영화 '친구' 촬영지로 유명한 자갈치 건어물시장 골목 풍경 부산을 무대로 촬영된 영화 '친구'는 부산의 7~80년대의 장소를 볼 수 있어 지금 중년을 바라 보는 연령층은 새로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된다. 그래서일까...여전히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심 속에 변하지 않은 골목길은 이젠 하나의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을 되살려주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도시 부산(PIFF)광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의 번화가라고 하면 아직도 남포동이라고 모두가 입모아 말한다. 가끔 남포동에 볼일을 보러 갈때 들리는 곳이지만 옛날과 변함없은 인심과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먹자 골목주위와 국제시장을 보면 옛추억을 느끼며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포동에 오면 무조건 먹자골목에서 떡뽁이와 오뎅 그리고 오징어무침을 먹어야 하는게 필수 코스처럼 느꼈는데 요즘에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런 분들이 많다.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번화가인지도 모른다. 화려한 윈도우를 바라보며 쇼핑만 한다면 정말 삭막하기 그지 없을텐데 나름대로 먹자골목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참 좋다. 그럼 잠깐 남포동 풍경을 구경해 볼까.. 여름 모자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 한여름이 눈앞에 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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