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인 분 쟁반짜장이 있다니 놀랍네~

여행은 휠링이다 2020. 5.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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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많이 힘든 음식점도 조금씩 경기를 회복하는 조짐입니다. 아마도 나라에서 지급한 정부재난지원금 덕분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엔 정부재난카드도 받는 곳이 많아져 동네 음식점들을 자주 가곤 합니다.

오늘은 1인 분 쟁반짜장이 있다고 해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쟁반짜장이라고 하면 2인 분이 기본인데 말이죠.

1인 분 쟁반짜장의 비쥬얼

제주도 중국음식점 가격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우린 해물짬뽕과 1인 분 쟁반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더 드리자면 공기밥은 무한리필입니다.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는 시각... 손님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포장등 배달은 꾸준한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 여파겠죠.. ㅡㅡ;;

찬은 여느 중국음식점과 비슷합니다.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코너에서 갖다 먹으면 됩니다. 김치도 있더라고요.

해물짬뽕입니다. 각종 해물이 나름 많이 든 것 같았습니다. 면이 조금 적었지만 그래도 밥이 공짜니... 말아 먹기로~ ^^

1인 분 쟁반짜장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정말 놀랐습니다. 2인 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네요.

해물과 채소가 많이 들어 있고 면발도 쫄깃하니 괜찮았습니다.

탕수육이 들어간 세트메뉴를 주문했다면 아마도 다 못먹고 남겼을 것 같아요.

해물짬뽕의 이름에 걸맞게 해물도 많고 국물도 진해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대비 쟁반짜장은 가성비갑이었습니다.

다음에 한 번 더 먹으러 갈 의향 90% 이상입니다.

물론 짬뽕 또한 진국이었죠.. 짬뽕도 종류가 몇 가지 되어 다음엔 다른 종류로 먹어 봐야겠습니다.

대부분 2인 분 이상 주문해야 가능한 쟁반짜장... 제주도에는 1인 분 쟁반짜장도 있다는 사실... 제주도 여행 중이라면 지나는 길에 한 번 들려 봐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가게이름 - 전설의 짬뽕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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