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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이면 더욱 운치 있는 제주도 숲길은 어디?

여행은 휠링이다 2019. 10.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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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이면 더욱 운치 있는 제주도 숲길이자 비가 오면 많이 찾는 숲길이기도 한 사려니숲길... 피톤치드 향이 온 몸을 감쌀땐 자연스럽게 휠링이란 단어가 입에서 맴돕니다. 이곳은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숲길이기도 합니다.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에서 시작되는 사려니숲길은 주차하기도 용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려니숲길을 방문 했을때 약간의 비가 내렸는데 오히려 이런 날씨엔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걷기가 더 좋습니다. '비오는 날엔 숲길을 걸어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요.

사려니숲길

참고로 오후 5시 이후에는 사려지숲길 입산이 통제되니 시간 맞춰 가시면 될 듯 합니다.

화산송이 위를 걷다 보면 그 소리 또한 휠링으로 다가 오지요.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숲길의 매력을 온몸으로 받게 됩니다.

아이들도 마음 놓고 뛰어 다니기 좋은 숲길..... 도심 속에서 맘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만한 휠링 공간도 없을 듯 합니다. 요즘 아이들도 어른 못지 않게 공부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으니까요.

피톤치드 뿜어내는 사려니숲길은 제주도 여행 중에 최고의 휠링코스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 사려니숲길 휠링 어떠세요?

사려니숲길은 무료입장입니다. 제주도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들려 좋은 추억을 안고 가시길요... 물론 휠링 제대로 느끼실겁니다.

뚜벅이 여행객들이라면 '붉은오름' 정류소에 내려 한 5분 만 걸어가면 사려니숲길 입구가 나오니 가는 길도 수월합니다. 제주도는 유명한 관광지엔 이렇듯 버스 노선도 잘 되어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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