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제주도 명소 가시리 벚꽃길~

여행은 휠링이다 2016. 4. 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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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봄철 드라이브 최고 코스는?

제주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움에 금치 못한 하루였다. 가시리 가는 길에 본 벚꽃길.. 무엇보다도 이길이 제주도에서 유명한 이유는 바로 벚꽃과 유채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길 가로수 사이로 노란 유채꽃과 팝콘 모양의 벚꽃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가시리 유채가 아름답게 핀 도로~

 

 

사실 가시리 정석비행장 가기 전까지는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유채꽃이라 별 감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한 곳에 모인 유채꽃이 아닌 가로수 길 전체가 노란 물결이라 감동을 했는지도 모른다.

 

 

이국적인 풍경의 유채꽃길.....

 

 

가시리 정석비행장 이정표가 보이는 동시에 펼쳐질 유채꽃과 벚꽃길의 향연 그야말로 봄을 알리는 변주곡 같이 낭만이 가득한 제주도의 모습이었다.

 

 

무엇보다도 지나쳤던 공간을 다시 뒤돌아 보니 그 또한 절경이라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자연스럽게 눌러 댔다.

 

 

따스한 봄볕이 가득한 날엔 오토바이 여행도 정말 낭만이다. 지금이 오토바이 여행 하기에  딱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겨울엔 너무 춥고...여름엔 너무 덥고.... 지금이 적기인 듯....

 

 

가시리 정석비행장 가는 날.......날이 흐려서 생각보다 많은 차가 없어 나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햇살이 가득한 날엔 이곳도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라고 하니 상상이 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얼마나 달렸을까........ 점점 차들이 눈에 띈다. 아마도 제주도 명소 가시리 벚꽃, 유채꽃길이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점점 차들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명한 벚꽃명소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제주도 가시리 벚꽃길이었다.

 

 

완벽하게 다 핀 것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라도 만족하는 사람들...나도 그랬다. 정말 이국적인 풍경 그자체였다.

 

 

벚꽃이 팝콘을 터 트리 듯 다 필 즈음이면 이곳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이다. 물론 사람구경도 하러 가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 그건 감수하는 걸로...

 

 

 

가시리 풍력 발전소

 

 

유채꽃 향기가 사진 속에도 느껴지는 것 같다. 정말 아름다웠던 드라이브였다.

 

 

가시리 조랑말 체험공원

 

 

이번 주말 .... 제주도 명소를 찾는 다면 가시리 정석 비행장 가는 길 권해 본다. 아름다운 유채꽃, 벚꽃이 여행을 더 낭만적이게 만들테니까.... 개인적으로 휠링을 하러 제주도 여행 온다면 이곳을 꼭 한 번 가보라는 말을 해 본다. 이 보다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는 제주도에선 보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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