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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열리는 용연선상음악회 정말 웅장해!

여행은 휠링이다 2016. 6. 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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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열리는 용연선상음악회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기다리는 공연 중에 하나다. 아름다운 제주바다와 애매랄드빛 용연 바로 주위에서 여리는 공연이다 보니 웅장함이 더 해진다. 무엇보다도 수준 높은 제주도의 옛 전통을 살린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용연은 용두암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여행 첫 코스이자 마지막 코스가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 용연선상음악회 ]

 

 

용연 구름 다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절경과 어울어진 음악회는 많은 사람들의 바다 공연장이나 다름없다.

 

 

배를 타면서 하는 공연도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공연이 열리는 날엔 낮부터 공연을 잘 보기 위해 좋은 자리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이다. 평소 용연 주변에는 그리 차들이 많지 않지만 1년에 한 번 열리는 용연선상음악회 하는 날엔 주변 곳곳이 주차전쟁이다.

 

 

선상공연 모습

 

 

공연 내용도 남녀노소 누구나 다 호감을 가지고 볼 정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공연이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한다.

 

 

특히 제주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는 공연이기도 한 용연선상음악회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촬영지가 되기도 한다. 물론 용연선상음악회가 열리는 날엔 사진작가들의 촬영하는 모습도 이색적으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연구름다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공연이다 보니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를 파는 노점들도 옛추억을 연상케 할 정도로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동네사람 모두가 공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 용연선상음악회는 제주도의 독특한 관광상품이기도 하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다 보니 인근 호텔에 숙박하는 중국인등 외국인들이 구경을 많이 오기도 한다.

 

 

용연선상음악회를 보는 관람객들의 모습

 

 

옛 전통공연과 현대공연등 다채롭게 진행되는 용연선상음악회는 해마다 일부러 보러 갈 정도로 제주도민들에게 인기만점인 제주도 지역공연이다. 아름다운 용연 구름다리 아래에서 펼쳐지는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공연 내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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