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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숨은 피서지 명소 '속골'을 아시나요?

여행은 휠링이다 2021. 7.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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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어딜가나 정말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시 보다 서귀포시가 더 그런 거 같아요. 아마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곳이 많아 더 그런 듯 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제주도민들의 숨은 명소가 대부분 서귀포에 밀집되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름이면 서귀포로 향하게 됩니다. 요즘엔 SNS를 통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긴 하지만요.

특히 '속골' 이란 곳은 제주도민들의 피서명소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할 뿐더러 주변의 환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한 번 가게 되면 사진은 수십장 찍고 오기도 하는 곳이지요.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야자나무도 이곳에선 마치 정글같은 느낌으로 밀집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사진명소로 사랑받기도 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더 물이 많아 피서지로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 아마도 바다와 인접한 곳이라 풍경까지 덤으로 볼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이곳에서 자연스럽게 피서를 즐긴다고 하는데 직접 가보니 역시 그런 말이 맞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바다도 가까이 있어 정말 이만한 피서지가 없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타지역 사람들이 보면 마치 게곡물에서 발을 담그고 노는 듯한 풍경을 보는 듯 하지요.

얼마전에 갔을때는 이곳에서 백숙 팔고 하는 모습을 볼수 없었는데 ...... 언제부터인가 SNS 영상을 보니 평상에 앉아서 백숙을 먹는 모습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팔고 있는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평상을 펴 놓고 이곳에 발을 담그고 백숙 먹는 재미도 은근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음식장사가 불법만 아니라면 말이죠~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 좋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이었습니다.

서귀포는 이런 곳들이 많아 여행하기 정말 좋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시원한 그늘막 아래서 발 담그고 맛있는 것을 먹다 보면 올 여름 폭염도 다 잊게 되지 않을까싶네요.

이곳은 올레 7코스라 많은 분들이 찾는 올레길이기도 합니다.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가보시길...완전 반하게 되는 제주도 여행지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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