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의 연속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잘 먹어야 건강을 해치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라고 차가운 음식만 드시는데 너무 차가운 것만 드시다 보면 자칫 배탈이 날 위험도 많아요. 때론 따뜻한 음식도 먹어줘야 한다는 사실...오늘은 이마트 피코크에서 팔고 있는 푸짐한 알탕 리뷰입니다. [ 내돈내산 리얼후기 ]
피코크 밀키트 제품에 있던 사진대로만 되면 정말 좋은데 사실 그렇지 않은 제품들이 은근 많지요. 이건 어떨까? 음식점에서 먹었던 그맛이 밀키트 제품에도 느낄 수 있을까란 의문을 안고 요리 시작해 봅니다.
제품 구성은 알탕 재료에 맞게 다양하게 들어 가 있었습니다. 물론 채소도 들어 있었구요.
준비된 재료는 명란, 무, 대파, 콩나물, 홍합, 대구곤이, 건새우, 다시마, 미나리, 감자수제비, 소스가 들어 있네요. 나름 충분한 알탕 재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리해 먹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재료는 무조건 물에 잘 헹궈줘야 합니다. 너무 깨끗하다고 그냥 요리하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냄비에 넣으니 푸짐한데요. 이제 물과 소스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제가 요리해 먹어 본 결과 한 번 끓은 후에 불을 끄고 드시는게 아니라 한 번 끓은 후엔 중불에서 조금 졸여 진다는 생각으로 한 번 더 끓이니 진국이더라고요. 보통 음식점에 가도 한 번 끓인 후 드실때 약불로 계속 조리하시잖아요. 그런 원리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 요리된 푸짐한 알탕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네요. 그러고 보니 이게 3~ 4인 분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둘이서 먹었더니 배가 많이 불렀네요. ^^;
이름만큼 정말 푸짐한 내용물이었습니다.
여름철 무덥다고 찬것만 드시지 마시고 이렇게 따뜻한 것도 드시면서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맛은 괜찮았을까? 네네... 시중에 파는 알탕과 거의 흡사했습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지만 3명 정도 같이 드시면 될 것 같더라고요. 4명은 좀.....하여간 푸짐한 알탕 밀키트 다음에도 한 번 더 사 먹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