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게 바로 진정한 왕돈까스지~

여행은 휠링이다 2020. 2.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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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나름대로 가격 저렴하고 친절한 돈까스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고깃집, 돈까스집이 주 외식공간인데요. 오늘은 돈까스집으로 고고고~

가게이름 - 나라왕돈까스

가격대는 8,000원부터 시작합니다. 기본 왕돈까스는 8,000원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이집에서 유명한 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스프...마치 옛날 추억의 경양식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종업원이 여러명 있긴 하지만 반찬과 국은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셀프가 대세다 보니 익숙한 풍경같기고 합니다. 사실 먹고 싶은 찬만 갖다 먹는게 남기지 않고 좋은 현상이기도 하지요.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인다고 하니 참고하시길요. 저흰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가서 조금 나았습니다.

돈까스 양이 많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그런지 남은 음식은 셀프로 포장가능하네요.

셀프코너입니다. 찬과 된장국은 여기서.....

주문한 왕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역시 양이 상당합니다. 배가 많이 고플때가서 그런지 많은 양의 모습에 그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돈까스를 2명이서 나눠 먹어도 될 양입니다. 리얼~

포크와 나이프를 놓으니 크기가 더 실감납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왕돈까스~

돈까스와 함께 곁들여 나 온 샐러드와 밥은 다 먹을 수 있을지 그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하~

고기맛도 좋아서 흡족했습니다. 제주산 등심을 사용합니다.

대부분 왕돈까스라고 하면 고기를 얇게 펴서 고기맛이 덜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곳은 고기맛도 느껴지고 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기다 사장님은 물론 종업원들도 친절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플때가서 그런지 남기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평소 식사시간대에 간다면 남겼을지도 모르겠네요. 가격도 제주도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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