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 가성비갑 순두부집을 아시나요?

여행은휠링이다 2025. 1. 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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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를 주문하면 양념게장이 무한리필이라고?

제주도에 흑돼지고기, 갈치, 고등어 조림등이 유명하긴 하지만 순두부 또한 유명한걸 아시나요? 그러고보니 평소 순두부를 좋아하다 보니 6,500원 할때 부터 먹으러 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순두부집을 소개해 봅니다. 내가 처음 갈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체인점이 생길 줄 정말 몰랐는데 지금도 여전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더군요.
          

 

일품 순두부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 ~ 밤 9시
각종 순두부 가격 10,000원

 
공영주차장이 주변에 있어 주차를 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점심시간이라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여러 개 있어 식사할때 차를 가지고 가도 부담이 없었다. 제주도는 이렇듯 공영주차장이 곳곳에 많아 제주도민이나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이 주차하기 정말 편하다. 
 

 
음식점 내부는 많은 분들로 늘 북새통을 이뤄 웨이팅이 필수이다. 우리가 갔을때 손님이 많았는데 식사를 마치고 가시는 분들이 꽤 있어 웨이팅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순두부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나온다. 날달걀과 4가지 반찬이다. 물론 사장님은 이렇게 상차림을 해주고 가면서 다른 반찬은 셀프이니 편하게 갖다 드시라고 한다. 그외 반찬은 샐러드를 비롯해, 조미김, 양념게장, 돈까스, 동그랑땡, 멸치반찬등 다양해 원하는 반찬을 가져다 먹으면 된다. 다른 체인점과 달리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기본 반찬만 테이블에 놓이는 것이 끝이 아닌 이렇듯 다양한 반찬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린 해물 순두부와 섞어 순두부를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10,000원씩이다. 
 

 
양념게장도 꽤나 맛있다. 정식집에 가도 양념게장을 따로 주문하면 돈을 지불하는데 이곳에서는 무한리필이란게 놀랍다. 무한리필이라고 맛이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접어 두어도 좋다. 몇 접시 갖다 먹을 정도로 맛있다. 
   

 
그외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 동그랑땡등도 무한으로 갖다 먹을 수 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이것으로 먼저 먹고 있으면 배가 든든할 정도다. 평소 아이입맛이다 보니 이런 거 은근 좋다. 단, 아쉽다면 식어서 나온다는 점이다.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나오면 더 좋았을걸 하는 마음이 들긴 했다.
 

 
이것저것 에피타이저로 먹고 있으니 순두부가 나왔다. 순두부는 돌솥밥과 같이 나온다. 밥이 돌솥밥이라 정말 맛있다.
 

일품 순두부

 
순두부 내용물도 보면 충실하다. 해물 순두부인데 조개랑 꽃게랑 들어가 있고 순두부도 푸짐하다.
 

일품 순두부

 
순두부도 조각조각이 아닌 덩어리 채 들어가 있어 마트에 파는 순두부 한 봉지를 다 먹는 듯 했다. 맛은 보통맛 , 매운맛 정할 수 있으니 미리 주문할때 말하면 된다.
 

 
순두부를 주문하면 다양한 음식들은 덤으로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그 비싸다는 양념게장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 요즘 단돈 10,000원으로 이렇게 식사하기가 솔직히 쉽지 않다. 특히 제주도라면 더욱더 말이다. 나름대로 가성비 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도 맛집이 아닐까싶다.

      제주도 일품 순두부 하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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