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르 에스프레소 커피 맛에 반하다!
서울여행을 하면 꼭 한 번은 들리는 커피숍이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정통 에스프레소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수 있어 커피를 좋아하는 나로썬 정말 좋아한다. 예전에 서울카페쇼에서 리사르 커피를 접한 후 그 맛에 반해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졌다가 명동에 갔을때 리사르 커피숍을 보고 그날 이후로 서울여행할때 들리는 편이다.
리사르 명동
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8가길 58
명동역 10번 출구에서 약 90m
( 명동은 주차비가 비싸니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 )
영업시간 - 월~ 금 오전 7시 ~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전 8시 ~ 저녁 7시 30분
일요일 오전 11시 ~ 저녁 7시 30
충무로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일부러 이곳까지 걸어 갔다. 사실 생각보다 멀지 않는 거리라 소화도 좀 시킬겸 걸었다. 충무로와 명동은 생각보다 멀지 않아 주변 구경 슬슬 해가며 걷기에 괜찮다.
커피숍은 1, 2층 운영을 한다. 지금껏 1층만 이용하다 화장실을 찾는다고 2층에 올라 갔다가 몽화적인 분위기에 잠깐 매료되어었다. 창가를 중심으로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고 한쪽은 가벽을 설치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외국의 한 카페처럼 분위기가 있었다. 1층엔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에 비하며 이곳은 여유가 가득했다. 사실 1층에서 에스프레소 스텐딩 바가 있어 대부분 직장인들은 커피 한 잔 후루룩 마시고 나가는 분위기다.
이곳에 갈때마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스텐딩 바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자리가 여유가 있어 1층에서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커피숍 안은 북적이니 참고해서 여유로울 시간에 가는 것도 괜찮다.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까지 있으니 내가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서울여행을 하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워낙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어쩔땐 혼자서 종류별로 에스프레소를 주문할때도 있었다. 이번엔 딱 한 잔씩만 마시고 왔지만.....
자동차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이화빌딩 지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주차요금은 유료이다. 1시간당10,000원이며 최대 20,000원이니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주차비로 홀라당 날리는 경우니 참고하길...
리사르 기본 에스프레소 1,500원
카페 스트라짜짜토 2,000원
카페 피에노 2,500원
카페 오네로소 2,500원
카페모카 3,500원
카페 콘 판나 2,500원
카페 아포가토 4,000원
카페 마키아또 2,000원
카페 카푸치노 2,500원
카페 그라니따 2,200원 등
다양한 에스프레소 맛을 즐기면서 저렴하게 맛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리사르 커피 명동점 커피 메뉴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가 대부분이니 평소 에스프레소를 즐긴다면 이곳 추천한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커피 맛에 반하게 될 것이다.
서울여행을 할때마다 여독을 풀어주는 커피 한 잔의 여유로 늘 그렇듯 알찬 여행으로 기억되고 좋다. 그래서일까... 서울 출장갈 일이 있으면 며칠 전부터 설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정통 에스프레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커피 맛을 느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