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식 짬뽕 순두부 피코크 밀키트 내 돈 내산 리뷰 ]
5월의 첫 월요일....
오늘부터 2년 넘는 마스크를 실외에서 벗는 날입니다.
정말 길었던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보냈던 2년 넘는 시간이었네요.
그래도 아직 완전히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다고 외국에서도 그러니 우리 모두 늘 그랬듯이 조심하면서 보냅시다.
며칠 전 마트에 갔더니 단 하루 할인 행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구입해 왔습니다.
요즘엔 밀키트 코너에 가도 괜찮은 제품들은 대부분 진열하자마자 나가더라고요.
물론 할인 행사라도 하는 날에는 매대에 놓자마자 바로 나가는 진풍경도 펼쳐집니다.
하여간 그날은 단 하루 행사하는 품목이라 여유가 있더라고요.
짬뽕이야 원래 맛있고 짬뽕 순두부라고 하면 밥과 함께 찰떡궁합이라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지요.
내용물은 짬뽕 순두부 소스, 초당 컵 순두부 그리고 각종 채소가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깔끔한 조합이죠.
간단해서 좋더라고요.
밀키 트는 이렇듯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야 하죠.
채소 모둠 속에는 목이버섯, 배추, 부추, 양파 등이 들어 있습니다.
초당 순두부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이번엔 짬뽕에 넣을 겁니다.
각종 채소는 깨끗하게 헹궈서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해 줍니다.
아무리 간편식 밀키트 제품이라고 해도 채소 같은 것들은 씻어야 해요.
조리법은 간단해요.
채소를 먼저 중불에 한 번 볶아 줍니다.
이때 기름은 넣지 마세요.
단, 1분은 넘기지 말 것!
소스를 부은 뒤에 한 번 더 볶아 줍니다.
이것도 간단하게 1분 정도로.....
한 번 볶아 준 이곳에 맛있는 초당 순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여 주기만 하면 짬뽕 초당 순두부 완성입니다.
초당 소스 내에 오징어가 들어 있긴 하지만 해물을 좋아한다면 바지락이나 홍합, 굴 등도 추가로 넣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쁜 아침 시간에 이렇게 국 하나만 있어도 든든하잖아요.
두부가 들어가 있어 밥 반공기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 아침이 됩니다.
이번 달부터 마스크 해제도 되고 하니 이젠 든든하게 잘 먹고 몸 관리 잘해야 코로나19도 안 걸리겠죠.
뭐든 잘 먹고 잘 쉬고 해야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일하고 나서 말이죠.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이런 날은 황사 때문이라도 마스크를 써야 하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