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내가 두 달에 한번씩 헌혈을 하는 결정적인 이유..

여행은 휠링이다 2013. 11. 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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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면 좋은 점

두 달에 한번씩 시간을 내어 찾는 곳이 바로 헌혈의 집입니다. 이번 달엔 생일에 맞춰 헌혈의 집에 찾았습니다. 왠지 특별한 기분이 들 것 같아서 말이죠. 일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의 집에 오셨더군요.. 삼삼오오 앉아 있는 모습에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헌혈의 집, 헌혈

헌혈을 하기 전 문진란에 작성하는 모습

헌혈, 헌혈의 집

겨울철이라 그런지 다른 달과 달리 관심 항목이 전체적으로 표시가 되었네요.. 음...

헌혈의 집, 헌혈

헌혈을 하면 좋은 일에 많이 쓰이기 때문에 헌혈을 하는 사람들을 헌혈의 집에선 영웅이라고 말합니다.

헌혈, 헌혈의 집

은행처럼 이곳도 순번대기표를 빼서 이름이 불리어질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헌혈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흐뭇하네요..

헌혈

번호가 불릴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접니다.

헌혈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헌혈

기다리면서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헌혈

헌혈의 집 내부

헌혈

헌혈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늘 그렇듯이 선물과 먹을거리가 한가득...

헌혈

헌혈을 하고 휴식을 하고 있는 모습

그런데 왜 두 달에 한번은 꼭 헌혈을 하러 헌혈의 집에 가는 걸까? 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실 헌혈의 집에 가는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전 제 건강을 위해서 갑니다. 물론 헌혈을 하면 좋은 곳에 쓰여지는 나름 기부라는 따듯한 마음도 지닐 수 있어 좋지만요.. 여하튼 전 두 달에 한번씩 헌혈을 함으로서 내 몸의 건강체크를 병원에 따로 시간내서 가지 않고도 할 수 있어 좋더군요. 콜레스테롤 체크를 비롯해 간 수치와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검진체크를 헌혈과 동시에 다 되더라구요.. 물론 두 달에 한번씩 헌혈을 하다 보니 비교 분석도 가능해 몸관리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검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저처럼 헌혈을 하면서 두 달에 한번 건강체크도 자연스럽게 해 보세요. 제가 생각하기론 1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따로 받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좋더군요.. 물론 헌혈을 함으로써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떠세요.. 좋은 일도 하고 자신의 건강체크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헌혈 괜찮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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