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다큐3일에 나올법한 오징어 하적작업 모습 [부산자갈치시장]

여행은 휠링이다 2013. 11. 2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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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의 사람냄새 물씬나는 삶의 현장

자갈치시장

만선인 오징어배가 도착해 오징어를 하적해 놓은 모습이다.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진풍경이라 그런지 오징어가 가득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며 부산자갈치시장의 특별한 모습에 놀랐다.

자갈치시장

오징어가 하적이 완료되면 바로 경매에 들어간다. 이 모습 또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징어, 자갈치시장

하적이 끝나는 동시에 자갈치시장내 공동어시장으로 오징어가 이동하면 오징어 선별작업이 이뤄진다.

자갈치시장, 오징어

이때부터 부산아지매들의 빠른 손놀림이 시작된다. 억척스런 삶의 현장같은 모습이기도 하다.

 

오징어, 자갈치시장.

두 사람이 한 조를 이뤄 오징어를 상자에 담는 작업을 한다.

오징어, 자갈치시장

오징어를 상자에 담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놀라울 정도이다. 어찌나 작업하는 손이 빠른지 기계가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한다.

자갈치시장

바구니에 넘쳐 나도록 담겨진 오징어를 보니 오징어 풍년이다라는 말이 절도 나온다.

자갈치시장, 오징어만선, 공동어시장

싱싱한 오징어 역시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자갈치시장,오징어.

부산 공동어시장을 가득 채운 오징어

자갈치시장, 공동어시장

이런 풍경은 평소 자갈치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진풍경이다.

공동어시장, 자갈치시장

마치 다큐멘타리 3일 촬영현장을 보는 듯 생동감이 넘치는 삶의 현장이다.

자갈치시장, 공동어시장, 오징어선별

오징어 선별작업을 하는 모습

오징어, 자갈치시장, 부산공동어시장

배에서 갓 올려진 오징어는 신선도유지를 위해 바로 얼음이 올려진다.

자갈치시장.

공동어시장에선 배에서 내려진 오징어를 선별하고 배가 정박한 곳에선 또 다른 오징어배에서 오징어를 하적하고 있다.

자갈치시장, 오징어하적작업

오징어 하적작업이 자동화라고 하지만 여전히 정리하는데는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

오징어, 자갈치시장,

몇 시간째 오징어 하적작업이 이뤄질 정도로 오징어가 풍년이다.

자갈치시장, 오징어 하적작업

그 많은 오징어를 일일이 정리하는 모습에서 사람냄새가 물씬난다.

자갈치시장. 오징어

부산 자갈치시장 오징어 하적작업 모습

오징어 하적작업

배에서 갓 내려진 싱싱한 오징어 모습

부산사람이라고 해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이런 진풍경을 보는 일이 쉽지 않다. 운이 좋게 자갈치시장에 갔다가 보게 되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오징어가 부산 공동어시장을 가득 메운 모습에서 한번 놀라고.. 오징어를 하적하는 작업과 선별작업을 하는 모습은 부산사람들의 억척스런 모습과 삶의 진한 내음이 물씬 느껴졌다. 요즘 수산업계가 일본 방사능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이 사진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힘냈음한다.  MJ.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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