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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안을 직접 보니 황당해! 이런 빵집 처음이야! 간혹 맛있게 보이는 음식을 구입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겁니다. 김밥을 샀는데 단무지가 대빵 큰 것이 들어 있고 채소는 적게 들어 있다던지... 샌드위치를 샀는데 내용물이 거의 없어 빵만 먹었던 기억등 다양하지요. 오늘 제가 그런 날이었습니다. 한 빵집에 갔었습니다. 요즘 밀가루값이 많이 올라서 빵값도 많이 오른 가게들이 많지요. 하지만 비싼 가격대비 질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곳도 많아 소비자의 입장에선 선뜻 사 먹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빵집에서 볼땐 제가 좋아하는 생크림이 많이 들어 있어 보여서 가격도 따지지 않고 샀습니다. 그리고 출출한 김에 빵을 먹으려고 하니 실망스러운 마음 금할길이 없더군요. 일단 빵 겉면은 번지르르 맛나게 보입니다. 거기다 생크림도 가득들어 ..
추억의 휴대폰 - 휴대폰 변천사를 보는 듯 하네!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옛날 휴대폰 저녁에 잡동사니를 모아 놓은 박스를 정리하면서 지금껏 내가 사용했던 휴대폰을 발견하곤 잠시 추억에 젖었다. 휴대폰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몇 년 가지고 다니지 않은 휴대폰이 완전 중고 휴대폰이 되어 버려 아쉬움이 커 하나씩 모으게 된 것이 어느덧 이렇게 많이 보관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보다 더 많이 있어야 하지만 휴대폰 교체시 반납해야 하는 이유로 인해 더 많아야 할 휴대폰이 이것으로 딱 끝이다. 요즘 아이들이 보면 생소하게 느껴질 휴대폰이지만 처음 기기가 나오던 그당시에는 최고의 컬리티있는 폰이었다. 무지막지한 크고 무거운 휴대폰이 있었는데 그것도 모아 뒀으면 대박이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기종이 모토로라였는데...ㅋ mp3 전용으로 들고 다디던 휴대폰..대부분 사..
오토바이 앞에 붙어 있는 '이것' 보고 빵 터지다. 오토바이 가대에 붙어 있는 이것의 정체는? 얼마전 한 동네를 지나가다 오토바이 한 대를 보자마자 빵 터졌습니다. 이유인 즉슨.. 오토바이에 뭔가가 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은 저처럼 처음 보신 분들이 많을거란 생각에 명절을 앞두고 재미난 포스팅 올려 봅니다. 오토바이 가대는 오토바이가 넘어 졌을때 오토바이에 스크레치나 부서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 가대에 뭔가가 붙어 있어 빵 터졌다는 야그~ 오토바이 가대에 붙어 있는 이것은 바로 운동할때 이용하는 아령입니다. 이 정도면 5키로 이상은 될 듯한데 여기에 왜 이런 것을 붙여 놨을까? 궁금증이 증폭되더군요. 위에서 본 자동차 앞 아령의 모습 옆에서 본 자동차 앞에 설치된 아령의 모습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이건 ..
영화 '국제시장' 의 여파로 문을 닫은 '꽃분이네' 가게 영화 ' 국제시장' 여파로 문을 닫은 '꽃분이네' 가게 지금은? 오래된 골목이나 건물이 영화에 한번 나와 흥행하게 되면 대부분 덩달아 상가도 활성화되고 주변도 새롭게 단장해 오히려 득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반대로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오히려 가게 문을 닫는 경우가 생기는 일이 있어 방송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부산 국제시장내에 있는 한 가게는 꽃분이네로 유명해진 탓에 하루 1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와 오히려 사진만 찍고 가는 장소가 되어 버렸고 실제 매출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비싼 임대료에 권리금까지 붙은 상황으로 도래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얼마전 국제시장에 갔다가 본 꽃분이네 가게 주변은 사람들로 ..
'이것' 들어간 어묵은 처음이야! 재래시장에서 맛 본 어묵 대박! 어릴적 최고의 반찬은 바로 어묵반찬이었습니다. 국민학교때 도시락을 사 다니던 시절이라 김치처럼 국물만 흐르지 않는 반찬은 최고의 반찬이었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김치의 참맛을 알다보니 김치가 최고의 반찬이 되었지만요. 얼마전 다양한 어묵을 파는 곳에 가서 정말 놀라고 돌아 왔습니다. 어묵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하는 점과 어묵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청결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릴적 어묵 만드는 곳은 정말 불결했던 기억이었는데 지금은 어묵 만드는 공정이 다 현대화되어 어릴적 어묵공장의 기억을 한방에 날려 버리더군요.. '부산하면 어묵 아인교 ' 라는 말을 할 정도로 부산에는 어묵집이 많습니다. 물론 오래도록 그 명성을 유지해 온 가게들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고추튀김이야! 재래시장에서 고추튀김을 먹고 빵 터진 사연 지금껏 많은 튀김집에서 고추튀김을 사 먹어 봤지만 이런 고추튀김은 처음 먹어 본지라 오늘 소개합니다. 아마 제 글을 보시면 조금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재미난 포스팅 시작합니다. 얼마전 재래시장 안에 각종 전요리를 파는 곳에서 고추튀김을 사 먹었습니다. 평소 고추튀김을 좋아하는데 다른 곳보다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저렴해 먹게 되었죠. 재래시장에서 각종 부침개와 전, 튀김류를 파는 곳입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 폐장 분위기입니다. 요즘엔 재래시장도 6시에 마치고 집에 가더라구요... 이곳도 마찬가지 인 듯.... 우린 고추튀김을 먹기 위해 달라고 하니 데워 주신다며 전을 굽는 철판에 굽듯이 뒤집으면서 데워..
담배값 인상 후, 공항면세점에서 본 진풍경 공항면세점에서 제일 잘 나가는 품목은? 예전에 여행을 하면서 면세점에 들렀을땐 화장품 코너가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담배값이 두 배로 인상된 시점이라 그런지 면세점에서 담배를 파는 코너가 북적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지나가다 의아한 눈빛을 보낼 정도로 면세점 담배코너는 대박 그자체였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담배를 파는 곳은 긴 줄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모두가 궁금해 하는 한 사람에 담배를 몇 개까지 살 수 있냐는 것에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면세점 직원의 말은 한 사람에 담배 한 보루만 구입할 수 있고 수입담배나 국산담배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로...수입이든 국산이든 담배 한 보루 밖에 구입할 수 없는 현실... 그렇다 보니 남녀노소 불문..
공항커피숍을 이용하다 깜짝 놀란 이유.....' 이게 도대체 뭐야! ' 공항커피숍 청결상태 점검이 필요해! 여행이란 단어만 들어도 휠링이 되는 듯한 이유는 아마도 빡빡한 도심 속에서의 탈출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론 여행길에서 생각지도 못한 것들에 당황하며 간혹 좋았던 기분이 조금은 다운되는 경우도 생기기마련입니다. 여행길....다 좋은 것만 보게되고 휠링이란 단어와 어울리게 즐거운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오늘은 기분 좋게 떠나는 여행길에서 겪는 조금은 황당한 이야기로 시작하려 합니다.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음하는 의미에서 말이죠.. 이번 여행길은 자동차로 하는 여행이 아닌 비행기로 떠나는 여행이라 왠지 더 설레이네요. 오랜만에 타게 되는 비행기라 더 그런가 봅니다..풉....... 아마....5년이 넘었는 듯......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먼 곳으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