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혼밥하기 부담없는 불백집

여행은 휠링이다 2019. 12. 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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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셀프 주문과 결재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처음 해 본건 맥도날드인데.... 사실 처음엔 불편한 것도 없지않아 있었지요. 하지만 한 두 번 해보니 오히려 기다리지 않고 주문과 결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산여행때 대부분 음식점들이 셀프주문과 결재더군요. 시대가 이제 많이 바뀐 듯 합니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카드를 넣어 결재합니다. 현금이나 포장은 직원에게 따로 말을 해야 합니다.

이곳은 혼밥하기 좋은 불백집으로 유명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가게에 들어서니 혼자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도...

대부분 셀프로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보니 소스나 물등도 다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즘엔 셀프가 몸에 자연스럽게 배이다 보니 이 또한 자연스럽게...

소스 종류도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소스를 넣어 먹는 즐거움도 가미되네요.

식권이라고 하니 조금 우습네요. 왠지 회사에서 나오는 식권 같은 느낌도 들고....

고추장불백을 주문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장국과 샐러드와 함께 나오니 느끼함도 은근 잡아 주는 듯...

푸짐하게 나오는 고추장 불백

추가반찬은 컨디션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불백 큰 것으로 주문했는데 고기 양은 비슷한데 밥이 두 배로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조금 아이러니했지요..하하~

남포동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는 듯 했습니다. 혼밥하기도 괜찮다고 소문이 났다고 하니 혼행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착하고 양도 푸짐해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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